15일 서울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접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2명, 국외유입 사례는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9191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522명 가운데 394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강원·충남·경남 각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3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161명 줄어 676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15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3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61만718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321만920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0만7339명으로 이날까지 347만2376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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