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42·사진)
움베르토 에코, 이탈로 칼비노, 프리모 레비, 알베르토 모라비아 등 다양한 분야의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해온 이현경(42·사진)씨가 이탈리아 국가 번역상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이탈리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씨는 24일 “이탈리아 문화를 한국 독자들에게 보급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원장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번역상은 이탈리아 문화재 보전 및 문화활동부가 자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보급하고 타문화를 이탈리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자국민 또는 외국 번역가와 출판사한테 주는 상으로, 이씨는 지난 15일 발표된 4개 부문 특별상 수상자 중 한 사람으로 결정됐다. 한승동 선임기자 s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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