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는 15일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대표에 최상림(48)씨를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지역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한 최 신임대표는 1999년 전국여성노조 추진위원장과 초대위원장을 맡았고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부대표를 지냈다. 최 신임대표는 “여성노동문제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여성의 빈곤화에 신경을 쓰겠다”며 “저소득 여성가장들의 지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제안을 하고 산전후휴가 90일에 대한 사회분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국여성노동조합은 16일 제6차 대의원대회를 통해 나지현(43) 전 여성노동조합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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