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사진) 회장은 8일 독일 몽블랑문화재단에서 주는 ‘제20회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락음국악단’ 창단, ‘대보름 명인전’ 개최 등 국악 발전과 세계화에 노력하고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인 발굴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후원금은 국악 명인들의 모임인 양주풍류악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윤 회장을 비롯한 12개국 수상자에게는 순금으로 제작된 펜을 주며, 수상자가 선정한 단체에 1만5천유로의 문화후원금을 전달한다. 시상식은 새달 4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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