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이강국(사진) 헌법재판소장은 27일 모스크바 크레믈(크렘린)궁에서 열리는 러시아연방 헌법재판소 창립 20돌 기념행사에서 아시아지역 대표로 축사를 한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전세계 50여개 나라 헌법재판 기관의 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소장은 이어 28일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해 ‘한국 헌법재판의 어제와 내일’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하며, 31일에는 같은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기념강연을 한다. 새달 2일에는 폴란드를 방문해 안제이 제플린스키 헌법재판소장을 만나 양국의 사법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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