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산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이해학(사진) 목사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킹덤 데이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퍼레이드 리더)로 선정됐다.
‘킹덤 데이 퍼레이드’는 미 의회가 종교 지도자이자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서 킹(1929~1968) 목사를 추모하고자 그의 생일(1월15일) 즈음에 여는 행사로, 해마다 1월 셋째주 월요일에 열린다. 교회협의회는 “이 목사는 민주화운동·이주노동자와 일제강점기 피해자 인권 등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그랜드 마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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