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는 5일 재판관회의 의결을 거쳐 이준 변호사를 사무차장(차관급)에 임명했다.
이 신임 사무차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99년 퇴임한 뒤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활동하며 대한공증인협회 법제이사·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2010년 ‘스폰서 검사’ 사건 특별검사보로서 공보담당을 했다.
부인 조경자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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