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공석중인 차관급 기상청장에 고윤화(59·사진) 한림대 초빙교수를 내정하고, 노사정위 상임위원에는 최영기(61) 경기개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위촉했다. 고 신임 기상청장 내정자는 기술고시 15회에 합격한 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과 대기보전국장을 지냈다. 충남 출신으로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거쳐 영국 리즈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 출신의 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텍사스대 박사를 거쳤으며 한국노동연구원 원장과 노사정위 상무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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