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새 편집국장 김이택 논설위원.
한겨레신문사의 제22대 편집국장에 김이택(52·사진) 논설위원이 28일 선임됐다. 김 신임 편집국장은 198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후 1988년 창간과 함께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사회부·정치부 차장을 거쳐 사회부장, 어젠다팀장, 편집국 부국장, 수석부국장 등을 지냈다.
1월17일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후보로 선출된 정영무 당선자는 19일 김 논설위원을 편집국장 후보로 지명했으며, 김 신임 국장은 28일 치러진 편집국 기자들의 임명동의 투표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었다. 김 신임 국장은 3월15일 열리는 주주총회 뒤 정식 취임한다.
송호균 기자 ukno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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