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낮 12시께, 삼성전자 LCD사업부 천안·탕정사업장에서 7년 넘게 일했던 이지혜(29)씨가 폐암으로 숨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자체적인 직업병 보상안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보상 대상에 폐암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과 삼성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들은 삼성의 한시적인 보상 절차를 반대하며 28일로 83일째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노숙농성중입니다. 카드뉴스로 정리했습니다.
기획·그래픽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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