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동아시아방송 포럼
한·중·일 프로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송문화 교류와 작품제작 협력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중국텔레비전예술가협회·일본방송인회는 27~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나라 프로듀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6회 동아시아방송 프로듀서 포럼을 펼친다. 포럼 동안 세나라 방송국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18편이 상영되고, 예능·시사교양·드라마 부문 우수작을 골라 상을 준다. 광주문화방송 쪽은 “북핵 위기로 동북아의 긴장이 높아진 시점에서 세나라의 방송인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프로그램을 통한 제작협력과 상호교류를 모색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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