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미디어

‘김인규, KBS사장 로비’ 증언 또 나와

등록 2011-01-02 19:32수정 2011-01-02 21:06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 “2006년 만남 제안받아”
김인규 <한국방송>(KBS) 사장이 참여정부 시절 사장 선임 로비를 했는지를 놓고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김 사장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 사장이 옛 방송위원회 간부에게 인사 로비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민희 전 방송위 부위원장은 2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2006년 10~11월쯤 방송위원회 동료 위원이 처음 ‘김인규씨가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기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후 며칠 있다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정보통신부 사람들과 만나기로 돼 있어 호텔 입구를 들어서는데 김 사장이 다가와 ‘저 김인규입니다, 차나 한잔 마시며 얘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했다”고 했다. 그는 “김 사장에게 ‘싫다, 바쁘다’고 응대하면서 그냥 호텔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설명했다. 한상덕 한국방송 홍보주간은 “김 사장은 (추가 증언에 대해) 아직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정필 기자 fermata@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독립성 기구도 MB측근…권력견제 무력화
‘김인규, KBS사장 로비’ 증언 또 나와
북 “대결상태 하루빨리 해소하자”
정준호, 열애설의 주인공은 이하정 MBC 아나운서
신규상장 주식부자 100억원 이상 46명
[한겨레 프리즘] 풍선효과와 자연산 / 박주희
일 언론 “시상식 007 작전, 소녀시대 대단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