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올해 ‘5·18 언론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한겨레> 지역에디터석 정대하(사진) 기자의 ‘전두환 광주발포 결정 회의 참석 등 5공전사 입수 단독보도’와 <광주문화방송(MBC)> ‘그들의 광주, 우리의 광주’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로상에는 조광동 전 <시카고 한국일보> 편집국장을 선정했다. 취재보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5·18재단이 참여하는 국제행사 동행 취재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새달 24일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다.
5·18 언론상은 5·18 진실보도와 정신계승에 노력하는 언론인을 발굴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안관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