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알림

명성호 신임 한국전기연구원장.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 13일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 명 원장은 1985년 KERI에 입사한 뒤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박선호 신임 해외건설협회장.

◇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2일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국토부 대변인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을 총괄하는 1차관을 지냈다.

여한솔 대한전공의협의회장.

◇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3일 제25기 회장으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여한솔 전공의를 선정했다. 여 전공의는 21기~23기 대전협 집행부에서 정책 부회장을 지냈다.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이민호 배우의 영상. 세종학당재단 제공

◇ 세종학당재단은 지난 13일 배우 이민호를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에 재위촉했다. 이민호는 2019년부터 세종학당 홍보 영상에 출연해 한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재단 소셜미디어네트워크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오고있다.

반크 제공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15일 광복절 76돌을 맞아 제국주의 시절 침략전쟁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실체를 알리는 영상인 <군함도(端島·하시마섬), 쇼카손주쿠(松下村塾), 요시다 쇼인(吉田松陰) 이면에 숨겨진 침략 역사를 아시나요>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있다. 유튜브(www.youtube.com/watch?v=Y6vvNh5ZF9I)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지옥’의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라임타임 부문에 초청됐다. 지옥에서 온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대립을 그린 <지옥>은 영화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신작 영화들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새달 9∼18일에 열린다.

◇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17일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과 함께 장애 문화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확대와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장애 예술가 창작활동 공간개선사업 ‘JW 유니버설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진행 업무협약을 맺는다. 지원 대상은 전국 장애 예술인 활동 단체이며 17일부터 누리집(heart-heart.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여성연극협회 제공

◇ 한국여성연극협회는 새달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제6회 여성연극제’를 한다. 기획공연 <고백>, 작가전 <원스 인 어 블루문>, 연출가전 <암탉을 찌른 칼>, <위험한 관계>, 세대공감 모노전 <쓰레기 섬> 등 작품 5편을 볼 수 있고, 우리나라 1세대 여성 연극배우 복혜숙을 재조명하는 전시와 무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시민독백대회를 한다.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문의는 전자우편([e-mail])으로 하면 된다.

◇ 아트스페이스 언주라운드는 새달 1∼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언주라운드에서 이 시대 가족의 새로운 의미와 기록, 기억방식을 5명의 젊은 사진가들의 예술적 해석과 표현방식을 통해 살펴보는 <가족, 사진, 굿바이 포토앨범> 전시를 한다. 중앙대 사진학과 천경우 교수가 기획, 최은주, 정승원, 이예은, 윤태준, 김도영 작가가 참여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phone].

◇ 발레에스티피 협동조합(이사장 김길용)은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2021 수원발레축제’를 한다. 김인희 발레무용가가 총 감독을 맡았고,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서(SEO)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등 협동조합의 발레단 6팀, 민간발레단 6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고교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네이버티브이 ‘발레STP협동조합’ 채널(tv.naver.com/suwonballetfestival)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누리집(balletstp.kr) 참고.

◇ 가나아트는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 나인원과 가나아트 사운즈에서 기획전 <노벨라 비스타(NOVELLA VISTA)>를 한다. 비힐즈, 펠리페 판토네, 시스 파레데스, 미스터 두들, 댑스밀라, 허스크밋나븐 등 도시 담벼락 그라피티로 시작된 거리미술에 뿌리를 둔 작품으로 주목받는 동시대 해외작가 6인의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누리집(ganaart.com) 참고.

◇ 아트스페이스 선은 새달 23일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쿠사마 야요이: 오리엔탈의 빛> 특별전을 한다. 국내 미술품 애호가들이 소장한 <화이트 인피니티>와 <호박>, <정물> 시리즈와 김보미, 노현영, 이본, 윤오현 등 국내 신진작가 4명의 오마주 작품을 볼 수 있다. 쿠사마 야요이는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화가이자 설치미술가, 전위예술가로, 정신질환으로 환각에 시달릴 때마다 화폭에 수많은 점을 찍으며 예술로 승화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 인사아트센터는 새달 15∼24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김진희 개인전을 한다. 한국화와 서양화의 재료와 기법을 동시에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누리집(insaartcenter.com) 참고.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새로운 전시 마련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상설전시관 제3관을 휴관한다. 개편 작업을 통해 현대 보통 사람들의 일생 의례를 주제로 새로 수집한 유물을 선보이고, 디지털 실감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제1관과 제2관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있다. 누리집(nfm.go.kr) 참고.

◇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는 지난 13일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하하 하(haha ha)’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모바일 게임 ‘양어장 고양이’를 구글 스토어와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양어장에서 고양이와 함께하는 ‘하하 하(haha ha)’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와 사진이 게임에 활용돼 고양이들과의 교감을 실제와 비슷하게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의 수익금 일부는 유기묘의 보호 목적으로 활용되며, 사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재화를 구입함과 동시에 유기묘를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