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변성준·김연주 가자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찬해 프놈펜국제예술대 총장. 문호체육관광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4일 한글주간을 맞아 ‘제40회 세종문화상’ 한국문화 부문 수상자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주)를 선정했다. 예술 부문에 백시종 소설가, 학술 부문에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국제문화교류 부문에 이찬해 프놈펜국제예술대 총장, 문화다양성 부문에 CJ문화재단(대표 이재현)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며, 상금은 최대 3천만원이다. 한글주간 누리집(한글날.com)을 통해 중계된다.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4일 제3회 ‘119 문화상' 대상에 윤재민씨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와 박나원씨의 그림 ‘화마를 뚫고'를 선정했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화재로 동료를 잃은 소방관과 외국인 노동자가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화마를 뚫고'는 화재 현장의 불길과 소방관을 그려 화재 위험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수상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4∼17일을 ‘정신건강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민간과 함께 토크콘서트, 포럼 등 770여개 행사를 한다. 코로나19 우울 극복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31일까지 공식 누리집(ncmh.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오는 9일과 23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경춘선숲길 탐방 교육을 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서울생활사박물관까지 탐방하는 내용으로, 옛 화랑대역 이야기를 듣고 종이액자 꾸미기 체험을 한다. 신청은 5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02)3399-2900.
◇ 골프존(대표이사 최덕형)은 4일 ‘천사의 날’(10월 4일)을 맞아 2천만원을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충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항암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르엘오페라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오페라보다 작은 규모의 음악극) <메리 위도우>를 공연한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한나의 재혼을 막고자 벌어지는 소동을 우아하고 달콤한 멜로디와 다양한 춤으로 그린다. 입장권은 온라인(lotteconcerthall.com/kor/performance#;)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