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알림

김동훈 기자협회장.

◇ 한국기자협회는 13일 제48대 회장 선거에 현 김동훈 회장(<한겨레> 기자)이 단독 출마하여 77.7%의 찬성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다.

영화 ‘우듬지’ 한 장면. 여성인권영화제 제공

◇ 한국여성의전화는 12일 제15회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을 열고 대상인 ‘피움상’에 남서정 감독의 <우듬지>, 심사위원 특별상에 박서영 감독의 <순영>,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박문칠 감독의 <보드랍게>를 선정했다. ‘현재의 조건으로 미래를 상상하지 말 것’을 주제로 5일간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414편 출품작 중 33편이 본선에 올랐다. 누리집(www.fiwom.org) 참조.

안귀호 춤프로젝트의 ‘하루 레종데르트’. 한국무용협회 제공

◇ 한국무용협회는 10일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에 안귀호 춤 프로젝트의 <하루 레종데르트>(raison d’etre)를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박시종무용단의 <춤타올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코리안댄스컴퍼니 결의 <푸다꺼리> 등이 뽑혔다.

왼쪽부터 차유경, 남윤호 배우. 대학로 연극인 광장 제공

◇ 대학로 연극인 광장(회장 노경식)는 13일 ‘올해의 연극인상’ 첫 수상자로 <한 명>에서 최후의 위안부 역을 열연한 차유경(59) 배우를 선정했다. 올해의 연극인상은 이순재 신구 박정자 이승옥 이상일 유민영 김삼일 등 70살 이상 원로 연극인 선배들이 한해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인 50대 이상 연극인에게 주는 상으로 상금 200만원이다. 배우 박정자가 상금을 기탁해 40대 이하 젊은 배우에게 주는 '박정자 연기상'은 남윤호(본명 유대식·37)가 첫 수상자로 뽑혔다. 남 배우는 역시 배우인 유인촌의 아들로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4시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한다.

◇ 세계태권도연맹은 13일 심판위원장에 아멜리 모라스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모라스 신임 위원장은 2020 도쿄올림픽 심판 등 많은 현장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임기는 2년이다.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2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0차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총회 선거에서 정재준(62) 체육회 부회장이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왼쪽부터 한홍택·백훈씨 동문 부부와 오세정 총장. 서울대 제공

◇ 서울대(회장 오세정)는 8일(한국시각) 한홍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전 KIST 원장)와 아내 백훈씨 부부로부터 발전기금 100만 달러(약 11억8천만원)을 받았다. 한 명예교수와 아내는 각각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응용미술학과에 입학한 동문으로, 해마다 10만 달러씩 출연하기로 했다. 이어 화상 회의 줌(Zoom)을 통해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재학생 2명에게 4년간 ‘한백 장학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제공

◇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대표 김영재)는 1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스카이72 하늘천사 기금과 11월 마지막주 일요일 바다코스(오션·클래식·레이크) 전체 매출액, 캐디와 임직원이 기탁한 기부금에 회사가 추가해 마련했다. 2005년 개장 이후 해마다 ‘러브오픈'을 통해 기부한 성금은 모두 95억3000만원에 이른다.

두산 베어스 투수 아리에 미란다. 연합뉴스

◇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3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로부터 ‘최동원상’ 상금 중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 기부금 500만원은 유소년 야구 지원금으로 쓰이고, 500만원은 야구 유망주 5명을 선발해 ‘미란다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미란다는 올시즌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최동원이 세운 한 시즌 최다 탈삼진(223개) 기록을 37년 만에 경신했다.

◇ 금호타이어는 13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매년 임직원이 직접 카드와 선물을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대신, 비대면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구세군 서울 후생원(서대문구 소재) 아동을 위한 선물과 간식 파티에 쓰인다.

◇ AIA생명은 1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꿈 나누기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꿈 나누기 기금'은 2004년 신설된 사내 자선기금으로, 올해까지 18년째 150여명의 투병 어린이를 위해 치료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 LG유플러스는 13일 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홀맨’ 이름으로 방송 출연과 기념품 판매 등 수익 5270만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반도건설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생계비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13일 ‘2021 혁신상 에세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울대 사회학과 최서연 학생의 ‘인간을 위한 혁신, 지구를 위한 혁신’이 선정됐다. 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 포천제일신용협동조합은 13일 대진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천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 2번째 기부로, 기부금은 인재 양성과 학교 운영에 사용된다.

◇ 한국비교문학회는 4일 제26대 회장으로 숙명여대 영문학부 이형진 교수를 선출했다. 이형진 신임 회장은 미국 뉴욕주립대와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비교문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숙명여대 영어권언어문화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이다.

◇ 중앙대(총장 박상규)는 10일 심문섭 조소학과 명예교수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미술대학 조소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쓰인다.

◇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는 13일 원종원 순천향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겸 공연영상학과 교수를 제15대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 한국사연구회는 11일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고려대 한국사학과 이진한 교수를 선출했다. 이 교수는 고려 시대 전문가로 <고려 전기 관직과 녹봉의 관계 연구> 등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 한국로봇학회는 3일 제19대 회장으로 한성대 AI응용학과 조혜경 교수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