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길헌 작가는 오는 31일(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서울 역삼동 벨라비타 컨벤션 지하1층 벨라한 갤러리에서 ‘Sacred Breath’(성스러운 숨결) 주제로 초대전을 한다. 그는 프랑스 조형예술학 박사로 30여년 색채 추상화 작업과 미술평론을 함께해왔다. (010)3131-3090.
우승상을 받는 테너 손지훈(가운데).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제공
⊙ 손지훈 성악가(테너)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열린 ‘비오티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결선에서 도니체티의 '연대의 딸'과 로시니의 '윌리엄 텔' 아리아를 불러 1위와 함께 청중상도 받았다. 비오티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1755~1824)를 기려 1950년 창설되어, 피아노와 성악 부문으로 매년 번갈아 열린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 등에서 수학했으며,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