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브더칠드런은 20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앞두고 분야별 전문가와 게스트가 아동의 권리에 대해 말하는 ‘오픈 마이크 포 칠드런’ 시즌 4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1화에서는 기후에 대한 아동 100인의 질문에 대해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과 원예은(초6), 이예서(초4), 김준성(초4) 아동 3인이 이야기를 나누며, 2화는 신경중 서울 숭문중 환경 교사, 정신과 전문의 김현수 등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창단 멤버인 박주원(고1), 조아영(중2), 지역 내 아동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김동훈(중1) 아동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어셈블(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지구기후팬클럽)은 20일 기후위기에 대한 아동의 목소리를 입장문에 담아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한 정부대표단에 전했다. 이번 입장문 작성에 참가한 아동들은 기후위기 영향의 불평등성, 그린워싱 기업 규제,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우선 검토 등을 주장해 국제적 논의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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