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지주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약 6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은 이날 서울 신수동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최학래 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에스티엑스(STX)그룹도 이날 추성엽 STX 사장이 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효성은 이상운 부회장을 통해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효성은 앞서 수해 당시 우면산 형촌마을에서 구조지원 활동을 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피난처도 제공했다.
세방그룹(회장 이의순)도 재해구호협회에 수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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