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용 성공회 신부
연세민주동문회는 8일 ‘제2회 참연세인상’에 빈민자활운동가인 송경용(사진) 성공회 신부를 선정했다.
1979년 연세대 건축학과에 입학한 송 신부는 86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옮겨 빈민들을 위한 ‘나눔의 집’을 세웠다. 이후 시제이(CJ)나눔재단 이사와 푸르메재단 나눔치과 대표를 거쳐 현재 사단법인 나눔과 미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본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민주동문회 재출범 1돌 기념식 겸 정기총회’에서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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