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다이사쿠 에스지아이(SGI) 회장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인 이케다 다이사쿠 에스지아이(SGI) 회장이 경기도 명예도민이 됐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6일 낮 서울 구로구 한국에스지아이 글로리홀에서 명예도민증 위촉식을 열고 이케다 회장을 대신해 하라다 미노루 창가학회 회장에게 명예도민 증서를 전달했다.
남 지사는 “이케다 회장은 냉전시대에 중국과 소련의 국경 분쟁을 중재하는 등 세계평화에 기여해왔고 한-일 우호 공로도 매우 크다”며 “명예 경기도민으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케다 회장은 대독한 답사에서 “경기도의 번영과 인류 평화의 황금기둥 대한민국의 영광을 염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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