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규 시인
호암재단은 5일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예술상은 서울대 명예교수인 황동규 시인, 과학상은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고등과학원 석좌교수), 공학상은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의학상은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사회봉사상은 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인 김현수·조순실 부부가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6월 1일 오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전날인 5월31일 신라호텔에서는 ‘제4회 호암포럼’(공학·의학)도 열린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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