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한국장학재단은 서울여대 재학생 조한별(24)씨에게 ‘제8회 정부학자금지원 수기공모전’ 대상을 수여했다. 조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던 아버지가 2013년 여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퇴직한 뒤 어머니가 식당일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게 되자 국가장학금으로 등록금을, 국가근로장학금으로 생활비를 마련했다.
◇ 코닝정밀소재는 4일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 2억 8700만원을 기부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은 단체다.
◇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는 기금마련을 위해 5월 10~12일 서울대에서 ‘민가협 봄장터’를 연다. (02)763-2606.
◇ 외교부 외교사료관은 지난 27일로 개관 10돌을 맞아 7일 서울 서초구의 외교사료관 강당에서 백지아 기조실장이 대학생 초청 특별강연회를 열고, 확대된 외교사 전시실을 일반에 공개한다.
◇ 서울여성가족재단은 5일부터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국내외 아동학대 정책과 아동학대 정의, 현황, 아동학대 제도 및 신고절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27일에는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를 예방, 대응하기 위한 자치구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연다. 누리집(seoulwomen.or.kr) 참조.
◇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19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대북지원 20년> 백서 발간 기념식을 연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이우영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대북지원 20년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역사와 의의’를 주제로, 김연철 인제대 교수가 ‘최근 정세 변화와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이주성 월드비전 북한사업팀장이 ‘향후 민간의 대북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예비 창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11, 17일 오후 2시 사무실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따라 유망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한다. 1인당 최대 7천만 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063)219-5467.
◇ KT는 5일 경기 오산 푸른학교·세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여명을 프로야구 KT위즈 홈경기에 초청했다. KT는 7월 초까지 7차례에 걸쳐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280여명을 KT위즈파크에 초청할 예정이다.
◇ 서울문화재단은 춤 프로젝트인 ‘서울댄스프로젝트’에서 활동할 시민 춤꾼 모임 ‘춤단’ 100여명을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누리집(seouldance.or.kr) 참조.
◇ 기억발전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13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미스 Miss, 할머니’전을 연다. 김순자·김옥라·원경희·이문강·한설희 등 할머니가 된 여성 5명의 삶을 들여다보는 사진전이다. (02)6237-0715.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최근 6개국 웹콘텐츠 시장 동향을 분석한 ‘2015 심층 이슈 보고서: 웹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발간했다. 누리집(kocca.kr) 참조.
◇ 대한축구협회는 5일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복지시설인 마리아수녀회 ‘꿈나무마을’ 어린이와 인솔교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환영사를 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국내 환아 및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한 ‘2016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캠페인을 열었다. 배우 오민석·손여은·김진우·진현빈·김소혜가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 부스를 방문해 손수 바느질을 하며 DIY 키트 제작에 참여했다.
◇ 경찰청은 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회장 등 실종아동 가족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시민들에게 실종아동 전단을 배포하고 아동 안전 홍보, 미아 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캠페인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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