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동정

⊙ 이우성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최근 고서와 한국 고전학 관련 도서 1만464권을 부산대에 기증했다. 부산대 측은 밀양교정 나노생명과학도서관 고전학술자료실에 ‘실시학사 벽사문고'를 마련, 21일 오전 문고 개소식을 연다. 실시학사는 이우성 선생이 설립한 공익재단 이름이다.

⊙ 송중기(배우)씨는 18일 ‘일본군 성노예피해자 인권센터'(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기금 모금 계좌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 조재현(배우)·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창사 임시정부 청사에 ‘대한민국임시정부(창사)활동구지'라는 한글과 한문을 병기한 새 간판을 기증했다. 제작비용과 설치비 등은 두 사람이 자비로 충당했다.

⊙ 안미영(재미동포)씨는 최근 미국 대통령 봉사상 가운데 최고상인 ‘평생업적상'을 받았다. 안 씨는 198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민했고, 1990년대 엘에이 쉐리프국 민간위원회 디렉터를 맡아 불법체류 한인들의 구명 활동과 함께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경찰선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 박선규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19일 대한토목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개발에 대한 꾸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