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훈정 감독은 영화 <브이아이피>로 ‘제13회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장편 스릴러 부문 감독상을 받았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북미 지역의 영향력 있는 장르영화제이다. 이 작품은 런던아시아영화제와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에서 상영된다.
⊙ 나문희 배우는 영화 <아이캔스피크>로 ‘제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가 주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린 영화제로, 올해는 오는 11월23일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 이경한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세계분자영상학회'에서 아시아분자영상학회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 송중기 배우는 13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서재송 ‘성 원선시오의 집’ 전 원장은 14일 열린 부산대 동문 모교방문행사에서 67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그는 1950년 부산수산대(부경대 전신) 수산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 발발로 군에 징집된 뒤 복학을 하지 못했다. 그는 62년부터 성 원선시오의 집을 운영하며 94년 문을 닫을 때까지 전쟁고아와 혼혈아 등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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