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 서울지사 그린누리 봉사단은 27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성광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가스렌지 및 고효율·저전력 엘이디(LED)등 조명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먼저 오래된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가스렌지를 교체하였으며, 그동안 어두운 환경에서 수업을 받아온 소외된 지역 저소득층(수급권·한부모·저소득·다자녀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을 위해 밝은 엘이디등을 설치했다.
엘이디 조명은 일반 형광등에 비해 2~3배 밝고 빛에너지 전환효율이 높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실내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 능률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항상 어두운 환경에서 공부해 온 우리 학생들이 보다 밝은 공간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그린누리봉사단은 본사와 13개 지사가 속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통해 연간 1300회에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지사 그린누리봉사단은 가스전기 개보수, 조명설비 설치 등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