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녕(왼쪽 둘째)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영수(오른쪽 둘째) 경기대 명예교수 부부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1억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의 2018년 첫 부부회원이 탄생했다.
김동녕(77)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영수(72) 경기대 명예교수는 이날 각각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1776호·177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 회장은 “나눔은 사회를 통합시키는 촉매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7년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의 현재 회원은 1777명이며 누적 기부액은 1942억원, 이 가운데 부부 가입자는 133쌍으로 전해졌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