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혁명회(상임의장 정동익·가운데)는 18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제58돌 4월혁명 기념식’을 열고 옥에 갇혀 있는 양심수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누나 이경진씨 대리 수상·오른쪽)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대리 수상·왼쪽)에게 ‘사월혁명상’을 시상했다. ‘사월혁명회는 촛불혁명 과정에서 가장 선구적이고 중요한 활동을 한 두 양심수가 하루빨리 석방되기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월혁명회·민주노총·한국진보연대는 19일 낮 12시 수유리 4·19묘소에서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