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문희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는 자신이 창업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신약개발업체인 바이오리더스의 주식 1만2600주(2억1798만원 상당)를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 조관희·임경희씨 부부는 최근 아들의 모교 단양고에 5년째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큰아들인 한빛군과 막내인 한결군의 이름을 따 ‘빛결 장학금’을 약정한 부부는 해마다 10명의 학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 이양자 전 수서중 교장은 28일 38년간 교직생활 정년퇴임을 하면서 받은 퇴직수당 중 1억원을 모교인 부산대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부산여고를 거쳐 1969년 부산대 사범대 가정교육과에 입학한 그는 여중생 시절 등록금 미납으로 교실에서 쫓겨났던 아픔을 잊지 못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 김수암 부경대 명예교수(자원생물학과)는 지난 21∼25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정부간 국제기구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의 연례회의에서 제13대 의장으로 선출됐다.
⊙ 김덕호 미국 워싱턴대 교수(생명공학과)는 연구팀이 국제기구인 휴먼프런티어 과학프로그램(HFSP)의 2018 연구비 지원대상으로 뽑혀 해마다 40만 달러(4억3천만원 정도)씩 3년간 120만 달러를 받는다. 연구팀은 인체 내 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ECM)이 갖는 물리학적, 생화학적 특성이 암세포 이동과 전이, 줄기세포 분화, 심장과 뇌세포 기능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 김성철 동국대 교수(불교학부)는 25일 한국불교학회의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 장근석 배우는 26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일본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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