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이엠시에이(YMCA)전국연맹은 지난 9일 이사회(이사장 황진)에서 김경민 대구와이엠시에이 사무총장을 새 전국연맹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에큐메니컬 기독운동체이자 국내 최대규모 시민단체로서 전국 70개 지역 와이엠시에이의 역사적,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학생와이를 중심으로 한 청년운동과 지구시민사회운동의 새로운 담론과 진로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81년 연세대 철학과 입학해 기독학생회(SCA) 활동을 시작한 뒤 90년부터 대구와이 간사를, 2008년부터 대구와이 사무총장을 지냈다.
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