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알림

◇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28∼29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성범죄 보도와 피해자 사생활 침해’를 주제로 영남지역 일간신문 사회부장 대상 세미나를 연다. 최경진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발표한다.

◇ 언론중재위원회는 26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6·13 지방선거 관련 보도를 모니터링해 불공정한 것으로 판단된 91건을 제재하기로 했다. ‘공정성과 형평성' 위반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정 후보의 사진과 약력·출마 소감·인터뷰를 부각해 보도하거나 반대로 특정 후보자를 부정적으로 다룬 기사가 해당했다. 후보자가 직접 시정을 요구한 11건 중 5건에 대해서는 반론보도문 게재를 결정했다. 특히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특정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을 반복적으로 부각해 보도한 A언론사에 대해서는 ‘주의 사실’뿐 아니라 ‘경고’ 결정문도 게재하기로 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신임 부사장 겸 기획이사에 송호기 전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을 선임했다. 송 부사장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철도고와 조선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공직사회에 입문,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와 에너지수요관리과 등을 거쳤다.

◇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백성준)은 22일 본교 상상관 로비에서 ‘성곽길 역사문화예술거리 조성’의 하나로, 지역연계 수업 관련 결과보고 전시회를 열었다. 성곽길 역사문화를 주제로 제작한 아트상품과 건축 인테리어 모형이 선보여졌다.

◇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14일 오후 본교에서 원아시아재단 사토 요지 이사장의 ‘머지 않아 세계가 하나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원아시아재단은 정치적·이념적 요인을 배제한 순수 대학 교양교육을 제공하여 젊은 세대에게 아시아 지역 유대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25일 평택항~베트남·태국 간 컨테이너 항로를 신설했다.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KVX(코리아 베트남 익스프레스) 3척을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호치민~람차방~방콕 등이다.

◇ 한화그룹은 26일 주요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경기 소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교육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 1학기 강좌를 마쳤다. 한화·한화정밀기계·한화시스템·한화케미칼이 참여해 ‘로봇을 움직이는 소프트웨어 소개’ 등의 강좌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최신 첨단과학지식을 전달했다.

◇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29일 오후 2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강당에서 가정폭력특별법 시행 20돌을 맞아 ‘가정폭력상담의 효과와 지향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조성균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 등이 발표한다.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는 새달 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나루전통장, 하동농원 등 경기도 김포 일대에서 ‘2018 농식품 스마트소비: GAP농장 팸투어’를 연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하는 우수농산물인 GAP작물 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치즈·전통장 만들기 등을 실습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phone].

◇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은 새달 17일 오후 7시 경북 칠곡 왜관수도원에서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연다. 한국과 모나코공국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모나코 왕실 후원을 받아 열린다. ‘노래하는 작은 천사들'로 불리며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공연 수익금은 아프리카 토고 악방수도원이 운영하는 생 알베르 학교 학생들을 돕는 데 쓰인다. 합창단은 서울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 블랙핑크는 25일(현지시각)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2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40위,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55위에 진입했다.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인문 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 활동가 130명을 모집한다. 지방문화원, 문화의 집, 생활문화센터, 문예회관, 서원, 향교 등 전국의 문화기반시설 65곳을 먼저 선정했다. 선발된 활동가는 일정 기간 교육을 거쳐 각 시설에서 8월부터 6개월간 교육·강연, 동아리 구성·운영, 인문융합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활동을 하고,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새달 10일까지 활동 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kpipa.or.kr)참고.

◇ 롯데컬처웍스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는 ‘제7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연다. 총 1억6천만 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기성과 신인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새달 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롯데시네마 누리집(lottecinema.co.kr)에서 하면 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독립영화 부문 대상 1편은 상금 3천만 원, 입상 1편은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실·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한국학 연구소는 25일(현지시각) ‘2018~2019 한미 차세대학자 프로그램'에 참가할 11명의 대상자를 뽑았다. 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며 미국 내 한국학을 연구하는 젊은 학자를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선발된 학자들은 미국 정부 관료, 한국 정부 관계자, 언론인 등과의 토론 및 브리핑에 참여한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 데이비드 강 남캘리포니아대 교수 등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 외교부는 27∼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지역경제통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회원국의 경제·통상 분야 정부 인사와 볼프 마이어 에베르트 세계무역기구(WTO) 참사관, 세계지재권기구(WIPO) 한국인 전문가 윤영우 국제표준 및 분류국 국장 등이 참석해 지적재산권 관련 정책 분야 각국 모범 사례를 공유 및 토론한다.

◇ 질병관리본부·소방청은 26일 ‘심장정지 등 중증질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조사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심장정지와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호흡기질환 등 중증질환의 발생과 처치·이송·진료·생존율을 조사하고, 결과를 구급서비스 품질 개선에 이용한다.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지인 제주도 내 해병대 제9여단에 1천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체력단련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서석홍 이사장(용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정명화 부회장(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주지역 중소기업 대표로 중앙회 고상호 제주지역회장(제주특별자치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26일 한국여성벤처협회(KOVWA)와 여성벤처기업의 성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협약을 맺었다. 기술 상담, 기술이전, 특허나눔, 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