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알림

◇ 문화방송은 3일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16일부터 개편된 뉴스데스크를 방송하며, 주말은 기존대로 김수진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아침뉴스인 ‘뉴스투데이’도 개편으로 전종환, 김수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 전주교육대는 우리나라 식물연구 개척자인 고 이영노(1920~2008) 박사의 10주기를 기려 자녀들이 부친의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영노 박사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전주교대의 전신인 전주사범을 나와 교사 생활을 하다 서울대 사범대 생물학과에 다시 진학한 뒤 미국 캔자스주립대 석사, 일본도쿄대 박사를 거쳐 1965년 이화여대 생물과 교수로 부임해 평생을 식물연구에 매진했다.

◇ 안양대(총장 유석성)는 2일 오후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새중앙상담센터와 심리상담 및 상담교육의 기반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을 맺었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5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전망’ 토론회를 연다. 2년 간 추진·개발한 저널리즘 가치에 기반한 공익적 뉴스 배열 알고리즘인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이 소개된다. 알고리즘 개발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송해엽 군산대 문화미디어학과 교수가 ‘알고리즘과 저널리즘’을 주제로 발표하고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뉴스트러스트 알고리즘’ 개발과정을 설명·직접 시연한다. 토론에는 김경모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김동현 민중의소리 뉴미디어국장, 김상범 네이버 통합검색 리더, 김양순 KBS 디지털뉴스팀장, 이희정 한국일보 미디어전략실장, 임종수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 건설공제조합은 3일 신임 전무이사에 이명노 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선임했다. 이 전무는 성균관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후 1시 광주역(KTX), 17일 오후 1시 서대전역(KTX)에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방 중소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도급법 특별교육을 한다. 하도급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위반사례 안내, 납품단가 조정 협의 대상 확대 등 주요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은 무료다. 누리집(kbiz.or.kr) 참고.

◇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포크 음악 축제를 한다. 전인권밴드를 비롯해 양희은, 최백호, 강산에,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박강수 등 포크의 거장과 대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 경동제약은 4일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리는 바보의나눔에 기부금 6억 원을 전달한다.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규모 단체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환자, 중증·희귀 난치성 환아와 가족, 여성 가장 등 소외된 이웃 돕기에 쓰인다. 현재까지 총 16억3천만 원을 기부했다.

◇ 티캐스트(외화수입배급사)는 29∼30일 영화 <어느 가족>으로 올해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한국에 초청한다. <어느 가족>은 오는 26일 국내 개봉한다.

◇ 서울시청 시민청과 한국방송 아나운서실(실장 김현태)은 2∼8일 서울시청 시민청 플라자 광장에서 ‘2018 KBS 한국어 포스터 특별 전시회’를 연다. 아나운서들이 엄선한 30여 점의 포스터와 바른 우리말 동영상을 볼 수 있다. KBS 한국어 포스터는 일상에서 흔히 잘못 쓰는 표현, 발음, 띄어쓰기,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고 있다. 매달 4천여 부씩 전국 초등학교와 공공기관에 배포 중이다.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는 3∼6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서 청년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며 균형 잡힌 통일의식을 갖도록 하는 ‘민화협 2018 청년통일캠프’를 연다. 6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발대식에서 축사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오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밸리컨벤션에서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7기 발대식을 가졌다. 정보보호 산업계 인력난과 청년실업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7억원을 투입해 BoB 프로그램의 교육센터를 확장하고 교육 정원을 160명으로 증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