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래일은 30일 오후 2시 숭실대 조만식기념관에서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북한 바로알기 특강’을 한다. 1강에는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북한의 외교문법과 한국외교의 품격’을, 2강에는 구병삼 통일부 정책기획 과장이 ‘남북관계, 통일문제의 역사와 현안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신청은 누리집(goo.gl/qsxBGF)에서 하면 된다.
◇ 방송독립 시민행동(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국민 참여 방송법 쟁취 시민행동)은 16일 공영방송 이사 선임과 관련한 긴급 대토론회를 연다. 앞서 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누리집을 통해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후보자 모집공고' 절차를 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공영방송 이사의 역할과 자질, 조건과 공영방송 이사 자격이 없는 인사의 기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국독립PD협회는 15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TV ‘다큐프라임-야수의 방주’편 제작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박환성·김광일 피디의 1주기 추모제를 연다.
◇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13일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에서 ‘개성공단과 통일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김진향 재단 이사장이 강연하며 한국개발연구원 김민호·정성호 박사 등이 발표에 나선다.
◇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10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민선 7기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제16대 회장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을 뽑았다. 부회장 3명은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차기 회의 때 뽑는다.
◇ 보건복지부는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1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를 주제로 기념식을 했다. 김두섭 아시아인구학회 회장은 국민훈장, 천현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 식민과냉전연구회와 성균관대 사학과 BK21+ 사업단,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는 14일 오후 3시 서초구 역사디자인연구소에서 ‘멕시코 수직국경을 건너는 사람들’을 주제로 해외학자 초청 연구회를 한다. 임성숙 한양대 교수가 진행하며 림수진 멕시코 콜리마대 교수가 강연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26일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할 ‘시민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럼은 8∼10월 4회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kistep.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arahan@kistep.re.kr)로 내면 된다. 과기정통부는 30일부터 10월31일까지 블록체인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한다.
◇ 우리은행은 11일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도를 방문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교육을 위해 설립된 구르가온의 악시야 프라티스탄학교에 기부금 300만루피(약 5천만원)를 전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7월부터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11명을 11개 나라 주요 문화예술 기관과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한다. 벨기에, 멕시코, 말레이시아, 홍콩, 이탈리아 등에서 문화예술 축제 인턴십, 재외 한국문화원 공동프로젝트 기획, 문화예술 전문기관 리서치 펠로우십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는 지난달 20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첫 외국인 회원으로 예루살렘의 이브라힘 살렘 디자인·아키텍처 뷰로 최고경영자가 가입했다. 그는 2008년 한국 TV 프로그램에서 피아노를 치는 장애 청소년을 보고 서울 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간 1억5천41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시각장애와 뇌 병변을 앓는 그 청소년은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
◇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 서울시는 18일 오후 7시 교보문고 영등포점 티움, 25일 오후 4시 광화문점 배움에서 ‘수요낭독공감’ 행사를 한다. 18일엔 한국작가회의 김선우·박찬세 시인과 오연경 평론가가, 25일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소설가와 장재선 시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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