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알림

선근형 인사혁신처 새 대변인.

◇ 인사혁신처는 7일 신임 대변인에 선근형 카카오 미디어전략 파트장을 정부헤드헌팅으로 임용했다. 선 대변인은 <경향신문> 기자를 지냈으며 태광그룹 홍보팀 등에서 근무했다.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앞 숲에 있는 민주동문 추모나무 팻말.

◇ 이화민주동우회는 8일 오후 6시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앞 숲에서 ‘노동열사 김주리 추모제’를 연다. 고 김주리 열사는 정외과 82학번으로 졸업 뒤 노동운동에 투신해 해고노동자들과 함께 생산공동체 ‘미모사’를 만들어 일하다 1993년 작업중 화상사고로 29살에 요절했다.

◇ 한국컴패션(국제어린이양육기구)은 8∼14일 서울 용산구 사옥 1층에서 자전거를 타며 기부하는 참여형 캠페인인 ‘2018 사이클링 기부 프로젝트’를 한다. 누적 목표거리 1000km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 한 명이 달린 거리 1km를 1만원으로 환산해 비투윈 등 기업이 후원금을 낸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기부 인증 이벤트도 한다. 각자 원하는 곳까지(최소 4.5km 최대 10km) 자전거를 타고 손가락 하트가 담긴 인증샷·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된다.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 기형으로 수술이 필요한 필리핀컴패션 어린이 제스의 수술비·재활치료 비용으로 사용된다. 누리집(compassion.or.kr/participation/event/view/) 참고.

◇ 한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5∼8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중학생 50여명을 선발해 미래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여름 과학캠프를 한다. 멘토들과 함께 레이저, 로봇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원리를 배우고 실습·체험을 한다.

◇ 대학로발전소(공영기획사)는 오는 23일 대학로 명작극장 2관에서 종합예술연극 <비행소녀>를 개막한다. 설치미술과 연극의 조화를 시도한 연출로 9월2일까지 공연한다. [phone].

◇ 에르메스재단은 ‘제17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인 오민 작가의 수상 기념전 <연습곡>(Etude)을 새달 6일 서울 신사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개막한다. 대학에서 피아노와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오 작가는 음악을 영상과 퍼포먼스 등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 대산문화재단은 7일 제26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로 중·고등학생 26명을 선정했다. 금상 고등부 시 부문에 이주현(경기 안양예고 3학년), 소설 부문에 석예원(경기 안양예고 2학년)·노송희(경기 안양예고 3학년) 등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 150만원, 은상·동상을 포함해 전체 수상자에게 장학금 2천여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민음사를 통해 책으로 나온다.

◇ 공군교육사령부는 최근 3년간 부대 내 1만5천367명의 장병이 헌혈에 동참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18년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혈액 수급이 어려운 혹서기·혹한기에도 헌혈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신성철 동원섬유산업 대표와 부인 김난영씨가 10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구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신 대표 부부는 1억원 이상 기부 약정을 맺어 119호·120호 회원이 됐다.

◇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 홍보관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서울·부산 지역 중학생 40명과 특성화고 학생 50명에게 ‘KRX 드림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고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롯데는 최근 댐 붕괴 사고가 발생한 라오스의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활동을 위해 10만 달러(약 1억1천2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 밀양 삼랑진고교는 최근 동아리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 학생 8명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기 위한 배지를 제작해 판매수익금 21만1천원에 동아리 지원금 10만원을 보탠 31만1천원은 지난 4일 대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 전액 기부했다.

◇ 국립국악원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14일 국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자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소녀를 위한 아리랑> 공연을 한다. 소녀 시절을 회상하는 ‘꿈꾸는 소녀-강강술래'로 시작해 ‘넋풀이’, 안무자 복미경의 ‘살풀이춤’으로 슬픔을 표현하며 마지막 순서로 아리랑을 부른다. 관람료는 무료며 신청은 9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gugak.go.kr/)에서 가능하다.

◇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여대생들의 한국 자유여행을 주제로 제작한 웹툰 <응답하라 청춘>이 지난 5일 베이징국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ADMEN 국제광고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지적재산권 비즈니스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응답하라 청춘’은 중국의 유력 웹툰플랫폼인 ‘왕이만화'에서 2월26일~5월31일 연재됐고, 지난 3일까지 누적조회수 7300만 뷰를 기록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제6차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를 열었다. 양국 정부대표와 핵융합 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중 핵융합연구장치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 연구 협력 등을 논의했다.

◇ 월드비전(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은 7일 지진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자금 10만 달러(약 1억1천200만원)를 전달했다. 방수포, 담요 등 구호물자 구매와 식수 위생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