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27일 가수 고 최희준씨의 유가족에게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고인이 2007년 명동성당에서 봉헌한 가톨릭 문화예술인 미사(사진)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하숙생’을 불렀던 기억과 함께 전임 정진석 추기경의 애창곡이라고 소개했다. 고인은 국회의원으로 활동 때 사형제 폐지 법안 발의에 앞장서는 등 가톨릭 신앙을 철저히 실천했다. 24일 별세한 고인은 26일 용인 천주교 묘원에 묻혔다.
⊙ 이은구 한국외대 교수(인도학과)는 최근 열린 ‘제 11회 세계힌디대회’에서 힌디어 교육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도 정부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 방탄소년단(아이돌 그룹)은 새달 11일 미국 그래미박물관 초청으로 ‘방탄소년과의 대화’를 한다. 박물관의 예술감독 스콧 골드만이 사회를 맡으며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켓은 매진됐다.
⊙ 김신 전 대법관은 새달 1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에 취임한다.
⊙ 김형년 인천중앙가축병원 원장은 27일 모교인 전북대(총장 이남호)에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모두 3억3천만원을 기부했다.
⊙ 고현정과 유준상 배우는 27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신인 배우를 발굴하는 상으로 두 심사위원이 직접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준다. 영화제는 10월 4~1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