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알림

◇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은 3일 제주국제대 부총장 및 총장직무대행으로 김보영 건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총장은 제주산업정보대 교수·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3일 신임 정책위원장으로 이인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이 위원장은 법무부 인권정책자문위원, 헌법재판소 행정심판위원 등을 지냈다.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일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신임 부원장으로 위촉했다. 김 부원장은 영천시 부시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을 지냈다.

◇ 고려대는 3일 김창석 전 대법관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내년 8월 31일까지 2∼3학년생을 대상으로 ‘법과 재판’ 실무교과목을 비롯해 민법·형법 등을 강의한다. 김 전 대법관은 지난달 2일 대법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 수원대(총장 박진우)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대학생을 위한 ‘창업기본과정’을 운영한다.

◇ 한국심리학회는 3일 제49대 회장에 조현섭 총신대 교수가 취임했다. 조 회장은 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중독예방치유센터 센터장 등을 지냈다.

◇ 대전문화재단은 3일 신임 대표이사에 박동천 전 태진문화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아트센터관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대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등을 지냈다.

◇ 고용노동부는 3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열고유공자 9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42년 동안 제관 장비 국산화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조현근 동환산업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특수 브레이징' 기술을 개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백영수 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은 1117건의 공법관리 개선 실적을 올린 현대미포조선의 손덕화 4급 기사가 받았다.

◇ 시너지파트너스는 3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시너지희망기금'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15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선물을 주기로 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현지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주제로 한 국제 콘텐츠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 2018' 수상작을 선정했다. 음식, 미용·스타일, 음악·드라마 등 5개 분야에서 동영상, 웹툰 등 창작물을 공모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 음식 분야는 실연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얼큰한 부대찌개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인도네시아)이, 미용과 스타일에서는 한복을 각양각색의 꽃잎을 활용해 표현한 작품(멕시코) 등이 우승작으로 뽑혔다. 수상자는 10월 중 4박 5일간 한국 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 행정안전부는 4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한다. 대회 누리집(kids.hyundai.com)에서 교통·화재 안전 등을 주제로 새달 1일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된다. 고득점을 받은 34명은 새달 2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한다.

◇ KB금융공익재단은 최근 서울 동대문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KB 경제·금융교실을 열었다. 매년 100여명의 북한 이탈주민에게 12주 과정의 교육을 통해 금융·보험·창업 관련 시장경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제6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경기대(연극부문)·청운대(뮤지컬 부문)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4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사장상 등 15개 부문(단체 9개, 개인 6개)에 3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수상자 전원은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백스테이지 투어 등의 연수를 받게 된다.

◇ 구암문구(대표 박봉준)는 3일 울산대에서 오연천 총장에게 발전기금 2800만원을 기부했다. 17년째로 총 3억830만원을 기부했다. 별도로 매달 후원하는 ‘울산대 후원의 집'에도 가입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3760만원을 후원했다.

◇ 쿨투라 문화잡지는 9월호(통권 51호)에 영화감독 박찬욱·이무영의 신작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미스테리오소'(Misterioso)를 제목으로 6회분으로 나눠 연재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독자들의 후원을 받아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유성호 한양대 교수(국문과)의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도 새롭게 연재한다.

◇ 국립한글박물관은 훈민정음 창제 이후 여러 문헌에 사용된 다양한 한글 글꼴을 수집하고 디지털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위해 6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 출판도시문화재단은 11월까지 파주 출판도시 입주 출판사와 책방이 만드는 강연 프로그램 ‘출판도시 인문학당’을 한다. 문학동네, 김영사,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고요서사 등이 참여한다. 여성인권, 한국 역사와 평화 등을 주제로 참여 단체의 강좌도 진행 중이다. 강연 신청은 단체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누리집(inmunclub.org) 참고.

◇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한 번만 구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국내 미술 행사를 두루 관람하는 통합이용권(패스)를 출시했다. ‘비엔날레통합패스’(1만6100원)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대구사진비엔날레·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4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한국국제아트페어와 광주비엔날레 또는 부산비엔날레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미술주간패스'(1만8천~1만9천원)와, 정해진 기간 내에 고속철도(KTX)를 무제한(자유석)으로 탑승하거나 특정 관람 희망일 승차권을 20~50% 할인받을 수 있는 ‘철도패스’도 발행한다.

◇ 대한불교천태종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한국방송> 홀에서 제13회 ‘천태예술제’를 봉행한다. 새롭게 창작한 ‘법화광명의 노래' 29곡 중 11곡을 ‘묘음으로 피어나는 하얀 연꽃'이라는 주제 아래 연주한다. 작곡가 조원행의 지휘로 천태연합합창단 800여명이 마하연 실내국악단과 충주시립 우륵 국악단의 반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구인사 대조사전 앞 야외무대에서는 29곡 전곡을 공연한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돌을 기념해 양국 대학생이 상호 방문으로 우정을 쌓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을 한다. 일본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4∼13일 서울·목포·파주 등에서 정부기관을 방문하고 문화 체험을 한다. ‘김대중-오부치의 한일 파트너십 선언 20돌’을 주제로 외교부에서 브리핑을 듣고 김대중 기념관 등을 견학한다. 14∼23일에는 한국 대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해 정부기관 견학, 문화 체험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