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17일 제6대 원장으로 조승환 전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선임됐다. 그는 1992년 행시 34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17일 제4대 이사장으로 신현석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선임됐다. 신 이사장은 부산수산대와 일본 홋카이도대학원(석사)을 나왔다. 1992년 기술고시 27회로 입문해 국립수산품질관리원장 등을 거쳤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일대는 17일 공무원과 교수가 역할을 바꿔 근무하는 인사교류를 시작했다. 조희수 중소벤처기업부 서기관(인재혁신정책과)은 1년 동안 경일대 초빙교수로 ‘실전창업하이테크마케팅'과 ‘IT창업과 특허기술' 과목을 강의한다. 한경희 경일대 교수(기계자동차학부)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업무 등을 총괄한다.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연구소 부지 내에서 유물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시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출토 유물 분석연구센터'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간다.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국산 김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김치품평회' 대상에 왕인식품의 ‘남도미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예소담의 ‘예소담', 우수상에는 도미솔식품의 ‘도미솔김치' 등이 뽑혔다.
◇ 한화그룹은 새달 6일 오후 1시부터 9시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를 한다.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국·스페인·캐나다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누리집(fireworksfestival.bulggot.co) 참고.
◇ 임방울국악제는 17일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26회 국악제 시상식에서 판소리 명창부 정상희(서울)씨가 ‘춘향가'로 대통령상인 임방울대상을 수상했다.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은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을 부른 김정훈(전북)씨가, 가야금 병창부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부른 김서윤(광주)씨가 받았다. 농악 부문 대상(국회의장상)은 전남 우도농악담양보존회가 차지했다. 시조 부문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은 완재사설시조 등을 부른 양연화(전북)씨, 무용 부문 최우수상(문화부장관상)은 이매방류살풀이로 참가한 하나경(경기)씨가 받았다.
◇ 협성대(총장 박민용)는 14일 교내 인문사회관 제1회의실에서 호주 교육문화선교재단, 호주 케인즈 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호주 간 국제교류 등을 위한 협약를 맺었다.
◇ 경기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관광문화대학 연기학과가 10명 모집에 1791명이 지원해 전국 연기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 경암교육문화재단은 17일 ‘경암상’ 수상자로 자연과학 부문에 금종해 교수(고등과학원 수학과), 공학 부문에 손훈 석좌교수(한국과학기술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특별상에 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ICC) 당사국총회 의장을 선정했다. 인문·사회 부문, 생명과학 부문 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시상식은 11월 2일 경암 송금조 이사장의 생가 터에 세워진 경암홀에서 열린다.
◇ 푸른아시아는 20일 오후 7시 서울시 정동 작은형제회 수도원 체칠리아홀 7층에서 기후변화 관련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기후변화 씨네톡'을 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다루는 <중와, 깨어진 균형>을 상영한다. 누리집(greenasia.kr) 참고.
◇ 하이원리조트는 10월부터 연말까지 비수기 주중 유휴 객실을 저소득층, 사회복지 종사자 등에게 기부하는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한다. 지정기부금 단체들과의 협약으로 최대 2천 실(2억4천만원 규모)을 기부한다.
◇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은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기 출범식을 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 연구개발(R&D)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단장은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이승복 서울대 교수(뇌인지과학과)가 공동으로 맡는다.
◇ 이랜드리테일은 19일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우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생수 ‘오프라이스 생수 원보틀 에디션'을 출시한다. 11월 중 판매금 전액을 기부한다. 현지 정부와 비영리기구(NGO)의 협조를 받아 우물 유지보수 관리와 주민 대상 위생교육도 한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새달 20일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기브앤바이크’ 기부 자전거 대회를 한다. 경쟁과 비경쟁부문에서 자전거를 타며 기부를 할 수 있다. 누리집(givenbike.com) 참고.
◇ 서울시는 18일 오후 3시30분 서울 필운동 우당기념관에서 3·1운동 100돌 기념사업으로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한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아내인 영구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일들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독립운동가 가족들의 삶'을 부제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노동'과 '여성'의 관점에서 살핀다.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7일 2019년 시즌 ‘올해의 음악가'에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를 선정했다. 테츨라프는 내년 1·9월 내한해 오케스트라 협연과 실내악 등 총 6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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