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알림

◇ 한화는 4일 미국 워싱턴D.C.의 참전용사 보훈시설에서 참전용사 70여명과 전 미8군사령관이었던 버나드 샴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작가 라미(현효제)와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사진 액자를 증정하는 ‘리멤버 180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80’은 180만여 명의 한국전 참전 미군 장병들의 공헌을 기억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180도 달라진 선진 국가가 되었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새달 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노동자회 건물 3층, 6층에서 가을대바자회를 한다. 2일은 오후 2시∼8시, 3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에 진행되며 친환경 천연염색 브랜드 이새의 가을 겨울 의류와 가방,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

◇ 평화한반도를 위한 문화인연대는 11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창립총회를 한다.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문화분야 남북 민간협력채널을 구축하는데 힘을 쓰기로 합의했다. 국내 문화계를 대표하는 16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연극인 손숙, 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유시춘 작가, 정희성 시인, 정지영 영화감독, 윤범모 미술평론가, 석창우 의수화가, 서명숙 제주올레 대표,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박양우·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기숙 이대 무용학과 교수, 법안스님, 권경업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 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는 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제34회 정기연주회를 했다. 최병철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한국오라토리오싱어즈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이선미 권오조 이혜윤,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테너 손재연 장진우, 바리톤 변동민 고지훈, 베이스 이원남이 노래했다.

◇ 포스코바로세우기시민연대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포스코, 과거정부 10년 부실화 및 비리진상규명- 왜 “포스코 적폐청산 TF’가 필요한가?’ 토론회를 공동주관한다. 참여연대 경영금융센터 실행위원 김남근 변호사의 사회로 포스코의 국내외 기업 부실인수합병 사례, 자원외교 해외 부실투자 의혹 등을 살핀다.

◇ 대전인재육성재단은 8∼26일 누리집(dhrdf.or.kr)에서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 총 332명 3억1천600만원 규모로 학년별로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90명, 외국인 유학생 16명을 선발한다.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지역 중·고·대학생을 선발하는 성취장학생은 196명, 대학생 가운데 소득분위와 전체 학업성적을 고려하는 청년희망 장학생은 120명이다.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12월 중순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는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릴 한글날 572돌 경축식에서 고 김수업 진주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한 ‘한글발전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별세한 김수업 이사장은 보관문화훈장을, 고토브 에르데네치메그 몽골국립대 교수와 변정용 동국대 교수는 문화포장을 받는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제37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MBC라디오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제작진과 이종구 한양대 명예교수, 박영순 고려대 명예교수, 부산문화재단을 선정했다. 세종의 위업을 기리고 다양한 분야의 창조 정신을 북돋우고자 1982년 제정된 상이다.

◇ 세종학당재단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대회 결선을 열고 ‘나를 심쿵하게 만드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한 마이티 소라비(인도)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12명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에서 내년부터 한국어 장학 연수를 받는다. 올해 대회에는 56개국 172개소 세종학당에서 2천635명이 참가했다.

◇ 파라다이스상위원회는 5일 소설가 한강(문화예술부문),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사회복지부문)를 ‘제11회 파라다이스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문화예술 발전과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를 포상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후원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4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 NEW 영화배급사는 영화 ‘안시성'이 개봉 18일째인 6일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봉 영화 중 3위에 해당하는 흥행 성적이다. 총제작비 220억원이 투입된작품으로 고구려 시대 20만 당나라 대군에 맞서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5천명의 군사들이 88일간 싸워 이긴 안시성 전투를 그렸다.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혁신자문단 첫 회의를 열고 이향수 건국대 교수, 이재현 구글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등 각계 전문가, 대표자로 구성된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1년간 방통위의 정부혁신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과 우수사례 심사 등 자문을 담당한다.

◇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지난달 18∼19일 열린 축제 기간에 재학생이 기부한 생리대 2천500여개를 저소득층과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성북구청에 기증했다.

◇ K2는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노고단 생태복원의 의미를 찾는 지리산 탐방대 ‘어스키퍼(Earth Keeper)'를 이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운영하는 개인은 누구나 K2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2만원(1인 동반 포함).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한국음악 미래를 짊어질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2018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에서 그룹 촘촘(보컬 권아신, 베이스 백하형기, 피리·기타 김조현, 건반 양인혜)을 대상 ‘KB 소리상’에 선정했다. 촘촘은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타이완 국립가오슝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코리안 포커스' 무대로 해외로 진출할 기회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