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은 10일 제11교구본사 불국사 주지에 현 주지인 종우 스님을 임명했다. 종우 스님은 불국사 선원장, 분황사 주지 등을 지냈다.
◇ 원불교는 10일 제28대 교정원장에 홍산(洪山) 오도철 교무, 제21대 감찰원장에 율타원(律陀圓) 최정안 교무를 각각 선임했다. 오 신임 교정원장은 중앙중도훈련원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최 신임 감찰원장은 미주서부교구 교구장 등을 지냈다.
◇ 여성·문화네트워크는 10일 ‘올해의 성평등문화상' 가운데 ‘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 노희경 드라마 작가, ‘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선호빈)를 선정했다. 청강문화상에는 웹툰 <며느라기> 작가 수신지, ‘문화예술 특별상’은 장애여성극단 춤추는허리가 뽑혔다. ‘신진여성문화인상’은 김민정(희곡·연극작가), 김영옥(문화예술기획자), 김유리(큐레이터), 백수현(플루티스트·축제기획자), 오신영(오페라 가수), 임정서(시각예술작가), 임정은(연극배우), 지현(대중음악·가수), 장혜영(영화감독)씨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다.
◇ 한국문인협회는 10일 올해 제4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로 임병호 시집 <詩(시)에 의탁하다>, 이병선 장편소설 <전쟁여행>, 이유정 동시집 <사라진 물고기>를 선정했다. ‘제4회 박종화문학상’ 수상자로는 이현서 시집 <구름무늬 경첩을 열다>, 문복희 시조 ‘상표 없는 구두' 외 1편, 이종기 시조집 <인생도 단풍처럼>, 박하식 소설집 <그리운 편지 한 장>, 최중호 수필집 <장경각에 핀 꽃>이 선정됐다. ‘제4회 서정주문학상’ 수상자는 김안나 시집 <오래 가는 법>, 이현지 시집 <바람의 행적>, 서석조 시조집 <별처럼 멀리 와서>. ‘제10회 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 수상자로는 김영진 시집 <빈 그릇의 노래>), 지하선 시집 <잠을 굽다>, 하순명 시집 <그늘에도 냄새가 있다>, 김흥열 시조집 <방하에 피는 들꽃>, 최외득 소설집 <월식인간>, 이은수 동시집 <코끼리를 타고 바다를 달리면>이 선정됐다. ‘제4회 배기정문학상’은 양숙영 시집 <는개>, 최혜순 시집 <마북동 꾀꼬리>가 받는다. 박종화문학상·서정주문학상·한국문협서울시문학상은 오는 17일 문학의집·서울에서, 전영택문학상·배기정문학상은 26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38차 전국대표자대회에서 각각 시상한다.
◇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은 1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18 나눔의 밤-함께 꾸는 꿈' 행사를 연다. (02)334-1042.
◇ 문화체육관광부 11일 제32회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보관문화훈장은 김경희 지식산업사 대표이사가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박철용 도서출판 양서원 대표와 김신혁 도서출판 서광사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이종원 도서출판 길벗 대표이사와 한봉숙 푸른사상사 대표가 받는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문정구 종합출판 대표, 이정호 중앙입시교육연구원 대표, 한명웅 연변교육출판사 대표 등 22명이 받는다. 시상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책의 날 기념식에서 한다.
◇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선플운동본부에서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을 제정해 헤이트스피치(혐한발언) 추방에 앞장선 일본 인권시민단체 ‘가와사키시민네트워크’와 인터넷 윤리 전도사인 오기소 켄을 첫 수상자로 선정했다. 11일 오후 2시 한양대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초청 강연을 한다.
◇ 한국산업기술대(총장 안현호)는 2년 연속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절반 이상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올해 안으로 제2 기숙사도 개관해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9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한국 재학생과 베트남 유학생간 화합·교류를 위한 ‘한국-베트남 친선 축구대회’를 열었다.
◇ 서울과학기술대(총장 김종호)는 기계·자동차공학과 자동차공학프로그램의 석사 과정 대학원생(이승조·오동교)와 학부생(김동하·정순민)이 4~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제조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 한화그룹은 9일 창립 66돌을 맞아 10월 한 달 간 전국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한다.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및 교육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한기흥)는 5일 황석영 작가를 제5회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소설 부문에는 권미호 작가가, 시 부문에는 유은고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은 13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 기념식'에서 하며 황 작가에게는 상금 2천만원을 준다.
◇ 창비는 5일 김해자 시인의 시집 <해자네 점집>을 제33회 만해문학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새달 22일 저녁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상금은 3천만원이다. 올해 특별상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다.
◇ 솔출판사는 10일 제11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이근화 시인의 시집 <내가 무엇을 쓴다 해도>를, 제7회 신인문학상에는 신성률 시인을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보은문화예술회관 앞 뱃들공원에서 열리며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창작기금 1천만원, 신인문학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부설기관 한국옥외광고센터, SK텔레콤과 정부 기관·공공법인이 집행한 옥외광고에 대한 ‘옥외광고 효과 검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SK텔레콤이 개발·보유한 국가승인 통계자료인 고객 이동현황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해 한국옥외광고센터가 효과측정에 적용하게끔 최적화해 내년 말까지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규슈·몽골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자매의 길로 일본 미야기현의 미야기올레 2개 코스를 7·8일 개장했다. 제주올레 글로벌 프로젝트인 자매의 길은 해외에 만드는 도보여행길로, 미야기올레는 웅장한 해안길과 푸르른 숲, 마을길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7일 오전 가라쿠와반도 비지터센터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한국에서 온 올레꾼 150여명과 일본 각 지역과 아시아트레일즈에서 참가한 올레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청소년출판협의회(대표 신성종)은 10일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6500여 권의 한글 도서를 기증했다.
◇ 현대자동차 노조는 11∼12일 울산공장에서 ‘평화철도’ 가입과 침목 기증 캠페인에 참여한다. 평화철도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남북철도 연결 운동을 하는 사단법인으로 100만명이 1만원씩 모아 경원선 복원 침목을 심고 있다. 행사에는 평화철도 권영길 대표와 천영세 고문 등이 참석한다.
◇ 차병원그룹은 8일(현지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74차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미국 텍사스 A&M대 정산자오 교수(환경생물학과)를 선정했다. 줄기세포를 심근세포로 분화해 심장질환 치료 가능성을 크게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3일 서울 광화문아트홀 ‘2018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중앙대회’를 한다. ‘어서와 봉사는 처음이지?’ (이찬희, 레츠패스), ‘이름 값 하다’(김정희,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등 10팀의 시민 자원봉사자가 감동사례를 5분 동안 발표한다. 12월 18일까지 카카오사회공헌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자원봉사 이야기를 나누는 모금함을 개설해 일반시민들도 댓글, 공유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ignite-vkorea.co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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