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알림

주성재 경희대 교수

◇ 동해연구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주성재 경희대 교수(58)를 임기 5년의 제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주 회장은 UN지명전문가회의 부의장,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연구회는 ‘동해’ 표기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노력해온 민간단체다.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4일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유학생들이 머무르고 있는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에 5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2만개를 지원했다.

◇ 대한응급의학회·전남대 의과대 동창회는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순직 1주기를 맞아 4일 예정된 추모행사와 평전 <의사 윤한덕> 출판기념회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고,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와 전남대 의대 동창회원들이 기탁한 기금으로 펴낸 평전 출간과 ‘윤한덕 상’ 운영, 장학금 사업 등으로 뜻을 기리기로 했다.

◇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송영길·김영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민규 에스에이치(SH)공사 정책자문위원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운암 김성숙은 의열단, 조선의용대,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고, 민주화운동을 하며 신민당 창당 주축으로 활동하다 1969년 서거했다.

◇ 국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는 13일까지 ‘제9회 인권보도상'의 후보작을 공모한다. 2019년 보도된 내용 중 인권문제를 발굴하거나 인권보도준칙 등을 준수한 보도를 기자협회 사무국 웹하드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누리집(journalist.or.kr) 참고.

◇ 국립국악원은 4일 북한 예술에 대한 학계의 연구를 망라한 첫 영문 개론서 <북한의 공연예술>(Korean Musicology Series 10: Performing Arts of NorthKorea)을 발간했다. 북한 공연예술 전반의 특징과 분류, 문예 이론, 성악, 기악, 무용, 가극 등을 소개했다.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 연구교수, 고상미 정가단 아리 대표, 김채원 춤문화비교연구소장 등이 집필자로 참여했다.

◇ 국립국어원은 5일 지에스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 예정이던 ‘말뭉치 지식 강연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연기한다. 인공지능에 중요한 지식 자원인 우리말 자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말뭉치는 말뭉치는 컴퓨터가 텍스트를 가공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모은 언어 자료다.

◇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제56회 대종상 영화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 개최 시기는 미정.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아시아발전재단과 4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인식을 개선하고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세계에 홍보하는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 한국 기업·기술자들이 건설한 말레이시아의 페낭대교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를 소개하며, 캄보디아의 사원 앙코르 와트도 홍보한다. 누구나 누리집(https://bit.ly/2GXJiNv)에서 카드 뉴스를 내려받아 사용가능하다. 초·중·고교 세계시민 교육과 다문화 이해 교육 교재로도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문화재단은 11일까지 시민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 분야는 예술교육지원사업과 문화시설 2개 분야 6개 프로그램으로, 지원 규모는 19억4900만원이다. 예술교육지원사업에는 예술로 놀이터, 서울시민예술대 등이 있으며, 문화시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 누리집(sfac.or.kr) 참고.

◇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예비사서의 장애인 이용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0년 문헌정보학 장애인서비스 강의지원사업' 희망 대학 15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헌정보학과 학생에게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수업교재, 대체자료·독서보조

기기 교구 대여 등을 지원한다. 누리집(nld.nl.go.kr) 참고.

◇ 장보고함(함장 안건영)은 3일 자매결연을 맺은 완도군을 통해 청소년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기탁금은 금일고교에 전달해 읍·면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1996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신뢰와 우애를 바탕으로 24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6일부터 4월까지 클래식계 신인들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을 한다. 김규리 비올리스트는 6일 문지영 피아니스트와 협연하며, 김유빈 플루티스트는 13일 앙드레 졸리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리노스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이혁 피아니스트는 4월 2일, 김동현 바이올리니스트는 9일 공연한다. 관람료 4만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4일 고 문선명 통일교 총재의 아내 한학자 총재가 자서전 <평화의 어머니>를 출간했다. 종교 화해를 위한 초교파 운동, 순회 강연의 여정 등을 소개한다.

◇ 오영수문학관(울주군)은 4일 문학강좌 수강생이자 희귀병 환자였던 손혜진(34·울주군 언양읍)씨의 에세이 형식 투병기 <나는 세 번 죽었습니다>를 펴냈다.

◇ 두산아트센터는 4일부터 올해 첫 프로그램인 ‘건축투어'에 참가할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10일 두산아트센터의 두산갤러리, 연강홀 등을 둘러보고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투어다. 누리집(doosanartcenter.com) 참고. 참가비 1천원.

◇ 신한은행유한공사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 자선총회에 후원금 200만위안(약 3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 롯데호텔은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아시아 어린이 교육캠페인 ‘스쿨즈 포 아시아’ 기금으로 4500만원을 기부했다. 2018∼2019년 객실 상품인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 수익 일부에 무료 멤버십 회원들의 포인트 등을 더해 기금을 조성했다.

◇ 펀샵은 사회적기업 119레오와 업무 중 상해를 입었으나 국가 보상 승인을 받지 못한 소방관을 위해 기부 프로젝트를 연다. 방화복을 재활용한 가방, 팔찌 등을 CJ ENM 오쇼핑의 쇼핑몰인 펀샵 누리집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절반을 소방관에게 기부한다. 누리집(funshop.co.kr) 참고.

◇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부탄 출신의 페마 릭셀 도쿄장애인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에게 난치성 종양 수술을 지원했다. 김부경 교수는 의료 봉사활동에서 페마를 만나 부탄의 기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 지원을 결정했다. 페마 릭셀 선수는 감사의 뜻으로 병원 로고 배지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