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수장단 회의. 사진 연합뉴스
◇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25일 오전 7대 종단 대표자들이 서울 종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수장단 회의를 열고 정부를 신뢰하고 협력하겠다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종교 지도자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자와 국민 모두의 건강을 염원했다.
◇ 한국방송기자클럽은 25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노흥 전 <울산방송> 사장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 박 회장은 <대구 문화방송> 사장, <마산 문화방송> 사장, 제13대 BJC 사무총장, 코바코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사무총장에는 류종현 전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가 선임됐다.
◇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25일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도 겸임한다. 임기는 3년.
◇ 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대진 금호타이어 회장이 제28대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3년.
◇ 금강대(논산)는 24일 제8대 총장에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정 총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행정학회 회장,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총신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4년.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후원했다. 자가격리 대상자에게는 위생용품·식료품이 담긴 ‘마음 담아 온정 키트'를, 의료진에는 비타민 등이 담긴 ‘힘내요! 건강 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제주도개발공사·제주농협·감귤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와 26∼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한라봉 800상자(2.4t)와 삼다수 8만병(40t)을 대구스타디움 구호 물품 접수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소장 이학승)는 4월 2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갤러리 기획전시실에서 변경섭 회화전 <기억하며 바라며>를 한다. 대표작 <바느질로서의 드로잉-미세스 정을 위하여>을 포함한 자신의 고민과 체험을 `점화'로 표현한 작품 53점을 선보인다. 그는 현재 한국여류화가, 광주전남여성작가, 전업미술가회, 홍익전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2020년도 의생명과학분야 아산장학생 1240명에게 장학금 50억원을 전달했다. 대학교 장학생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등이 포함됐으며 총 700명에게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저소득가정의 고교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 장학생 500명도 선발했다. 지금까지 3만4천여명의 학생에게 총 74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은 17∼19일 열린 새말모임에서 ‘빅텐트'와 '폴리널리스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당파 연합’·‘포괄 정당’과 ‘정치 참여 언론인’을 선정했다. 빅텐트는 특정 이념이나 정치적 견해에 한하지 않고 여러 세력을 아우르는 연합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폴리널리스트는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직 언론인을 뜻한다.
◇ 서울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콜밴 이용요금 지원 안내’ 문자를 받은 관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이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으로 들어와 숙소로 이동시 콜밴을 타면 요금을 지원한다. 이용 영수증을 대학에 내면 구청은 유학생의 계좌에 이용 금액을 송금한다.
◇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새달 13일까지 ‘장애 대학생 교육지원인력 사업’ 신청을 받는다. 장애 대학생의 대학 생활·학습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지난해까지 ‘장애 대학생 도우미'였으나 올해부터 이름이 바뀌었다. 일반 인력은 강의·시험을 대필하거나 캠퍼스 내 이동 등 생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은 수어 통역사·속기사·점역사 등 자격증이 있는 이들이다. 전문 인력 지원금은 월186만2천원으로 인상됐다. 대학은 1학기 수요를 조사하고 채용 규모를 확정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nile.or.kr)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02)3780-9886.
◇ 코오롱그룹은 25일 코로나19 여파로 현혈인구가 감소하자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500매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열린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
◇ 위니아딤채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에 위니아 세탁기 100대를 기증했다. 대구시 지역민들과 의료시설, 방역단체 등에 전달된다.
◇ 국민바이오는 25일 국민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6천만원 상당의 ‘국민약콩두유’ 4만개를 기증했다.
◇ 육군 1공병여단은 최근 소속 김나운 대위가 4년 넘게 길러온 머리카락 45cm를 잘라서 소아암 환자를 위해 ‘어머나’(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 본부에 기증했다. 김 대위는 2016년에도 3년여 동안 기른 머리카락 48cm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