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벤치에 새겨진 박종철 열사의 편지. 사진 박종철기념사업회 제공
◇ 박종철기념사업회는 10일 오후 12시∼8시까지 서울 관악구 박종철 거리에서 ‘6∙10항쟁 33돌 기념 박종철벤치 설치 및 공개’ 행사를 한다. 오후 4시에는 박종철 열사의 유가족과 김민석, 이용우 의원 등 지인들이 참석한다. (010)3217-8141.
◇ 이상화기념사업회(이사장 최규목)은 9일 제35회 상화시인상 수상자로 이태수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집 <내가 나에게>다. 상금 2천만원.
◇ 한국어문회는 9일 제5회 난정학술상 수상자로 이승재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이정훈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 원광대는 이재봉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15일 오후 4시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 대사를 초청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유럽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대담을 한다. 현장 참여는 20명으로 제한된다. 010-9363-5841.
◇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5일 온라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상과 핵심 역량을 점검하는 2020 비전캠프 ‘포스트 코로나, 온고잉 유어셀프!’를 했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스카우트(대표 문영철)는 2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재학생, 졸업생의 취업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시설 활용 등에서 협력한다.
◇ 경기대(총장 김인규)는 9일 교내 환경미화원 63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901만원을 기부했다.
◇ 코이카·국립보건연구원·국제이주기구는 9일(현지시각)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코로나19 대응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은 동티모르에 코로나19 진단에 필요한 기자재, 시약 등 21만달러(2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9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과 백미 등 2억 2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6500만원과 백미(9800만원 상당)는 지역 장애인 단체와 시설, 저소득 가구에, 성금 5700만원은 보훈단체와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지원된다.
◇ 한라그룹은 8일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사랑의 골 펀드’로 모은 기부금 3560만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과 안양시 후원 사업 등에 쓴다. ‘사랑의 골 펀드’는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의 아시아 리그 정규시즌 골 수와 시리즈 우승 여부에 따라 적립되는 펀드다.
◇ 무신사는 최근 지난 4월 실시한 ‘2020 무신사 만우절 기획전’ 수익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3개월 간 긴급 생계비로 지원된다.
◇ 롯데그룹은 9일 24만달러(2억 9천만원) 상당의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개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에 기부했다.
◇ 현대자동차·현대차대리점협회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8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으로는 손소독제, 물티슈, 학용품 등을 담은 ‘꾸러기 보호 키트’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과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준다.
◇ LG유플러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스마트패드 1천대를 기부한다. 재단은 기기를 활용해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소외계층의 스마트 미디어 교육과 온라인 강의를 할 예정이다.
◇ 애경산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코로나19 치료 현장의 간호사들에게 치약, 칫솔, 구강필름 등으로 구성된 구강용품 2080박스를 지원했다.
◇ 코트라는 8일 걸그룹 AOA, 밴드 엔플라잉, 보이그룹 SF9을 13일부터 8월까지 열리는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2020 글로벌 한류박람회 공연’에 참여하며, 희망 티셔츠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한다. 공연은 13일 오후 6시, 14일 오전 2시 코트라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PvcRkwx_IDYag3MO_n1nHg)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2일부터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에 위치한 경주 구황동 지석묘에서 공동 발굴조사를 시작한다. 연구소는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는 학생들을 실습생으로 조사에 참여시킨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림예고는 9일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한림예고 졸업생, 재학생 중 음악 저작권자의 저작권 교육과 신탁 가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 논밭예술학교는 17일 서울옥션이 여는 제156회 미술품 경매에 출품된다. 논밭예술학교는 최정화, 박기원 등 현대미술가 7명이 건축에 참여한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예술마을로, ‘농사가 예술이다’라는 철학으로 기획된 생태문화공간이다. 미술품 경매에 부동산이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추정가는 30~40억원이다.
◇ 갤러리라메르는 16일까지 박은영 작가의 초대전 <언픽스트 시추에이션>(UNFIXED SITUATION)을 한다. 관람 무료. 누리집(gallerylamer.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