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알림

강릉국제영화제(GIFF) 창립총회.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 5~14일 강릉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강릉시 제공

◇ 강릉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호·예술감독 김홍준)는 12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사장에는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이사회 임원으로는 강수연 영화배우, 권혁승 백교효문화선양회 이사장, 김년기 강릉시 문화관광복지국장, 김동찬 강릉단오제위원회 위원장, 김진무 전 강릉아트센터 명예관장,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김홍준 강릉국제영화제 예술감독, 박선자 강릉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중훈 영화배우, 안성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춘연 씨네2000 대표, 이현승 영화감독, 이홍섭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최돈설 강릉문화원 원장(이상 가나다순)이 위촉되었다. 감사는 고광록 법무법인 율곡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새달 중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서울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희범)는 박희백 박희백정형외과의원 원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박명윤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을 제22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 서울시립대 베타시티센터는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18일부터 2020 세운 글로벌 포럼 `로컬-리콜' 온라인 시리즈를 공동 진행한다. 연내 10여회에 걸쳐 탈성장 시대에 전세계 도시가 직면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위기를 진단하고, 새로운 `로컬'의 역할과 시도를 논의한다. 누리집(forum.betacity.center) 참고.

◇ 행정안전부는 30일까지 우리 사회의 숨은 의인들을 찾아내 상을 주는 ‘국민추천포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사회봉사를 실천한 사람,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사람 등이 추천 대상이다. 현지 공적 확인조사, 국민추천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우편 또는 누리집(sanghun.go.kr) 접수.

◇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3일 인천 강화군 희망터지역아동센터에 농구코트를 기증했다. 농구공과 유니폼, 방역 마스크, 기념시계 등도 전달했다. 센터는 기증받은 코트를 활용해 농구 동아리를 개설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재단 장학생이었던 오프너디오씨 사원 윤슬기씨가 장학금 200만원을 환원 기탁했다. 윤씨는 2012∼2014년 재단의 대학교 성적우수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5일 이민하, 이지연·성정원, 예술인 연합AAA(김도영, 송성진, 이창운, 이창진) 등 ‘예술의 섬’ 장도 창작 스튜디오 1기 입주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창작 공간과 창작금 지원을 받는다.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18일∼새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 프로그램을 한다. 16일에는 김종원 작가가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한다. 25일에는 김종광 소설가의 ‘전래동화의 인과응보 결말에 대하여’, 새달 2일에는 황두진 건축가의 ‘그때 그때 달라요: 한옥공간의 변신’ 등이 이어진다. 참가비 무료. 누리집(library.nihc.go.kr) 참고.

◇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개소 30돌을 맞아 18∼19일 ‘가야인의 기술’을 주제로 ‘2020년 가야사 기획 학술 심포지엄’을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호텔에서 한다. 18일에는 가야인의 생업과 토목 기술, 19일에는 가야인의 제작 기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같은 기간 대회장 별도 공간에서 사진전 <가야를 탐구하는 사람들>도 함께 열린다.

◇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역사문제연구소는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재단 대회의실에서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 내용 검토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한다. 야노 히데키 강제동원 공동행동 사무국장은 ‘산업유산정보센터 전시내용과 문제점’, 민족문제연구소 김민철 책임연구원은 ‘일본 산업유산 등재 이후 후속조치와 이행 상황'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9일 오후 1시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25전쟁과 문화유산 보존' 학술 심포지엄을 생중계한다. 김영나 서울대 교수가 ‘전쟁과 문화재, 전쟁과 기억'을 주제로 기조 발제하고, 장호수 백제역사도시 연구원이 ‘전쟁과 문화유산: 전후 복구와 문화유산 제모습 찾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UiGN-UunAlsdwDIxj6fNAw) 참고.

◇ 국립중앙극장은 17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20 겨레의 노래뎐>을 개최한다.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의 삶과 역사가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관중 없이 진행하고, 추후 온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0일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직원 최영희(필명 최설란)씨가 20년간 쓴 시 400여편 중 60편을 골라 첫 시집 <갈댓잎 옆구리에선 시간의 울음소리가 난다>를 냈다. 최 씨는 2008년 ‘시와 상상’으로 신인작품상을 받고 등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