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복회와 의정부시가 함께 ‘단재 신채호 선생 모과나무 묘목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의정부시
◇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3일 단재 신채호 선생의 모과나무 묘목과 상하이임시정부 의정원의 태극기를 복원해 의정부시에 기증했다. 이날 오전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앞 공원에 식수한 모과나무는 1888년 단재 선생이 9살 때 중국 역사서인 <자치통감>을 해독하자 그의 조부가 이를 기념해 집 뜰에 심은 나무에서 씨를 받아 싹틔워 키운 것이다.
대한체육회 창립 100돌 상징 조형물 대상작 김용철씨의 ‘월계수 100’. 사진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는 23일 창립 100돌을 기념해 진행한 상징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용철씨의 ‘Laurel 100’(월계수 100)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우승자의 명예,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관 표상과 100년을 빛낸 체육인들의 이름을 한글표준점자로 표현했다. 상금 300만원.
◇ 평화의씨앗들(대표 정지석 목사)는 한국전쟁 70돌을 맞아 25일 오후 5시 철원군 옛 노동당사 맞은편 소이산 정상에서 `한국전쟁 70주년 소이산 70인 평화콘서트-전쟁을 넘어서 평화의 나라로'를 연다. 기타리스트 김진택, 우리겨레합창단, 무지개합창단 등이 공연한다. 문의 국경선평화학교 (033)910-2012.
◇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준비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전쟁 70돌 기자회견을 열고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한 160여개 시민단체 공동으로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국제 캠페인 ‘휴전에서 평화로, 아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우리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그룹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유엔참전용사 후손 중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20명과 참전 6개 나라 현지 초·중·고 재학생 120명에게 전달된다.
◇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23일 출범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인 김미경(55) 대원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15년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해 최근까지 서울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했다. 전국적으로는 18개 본부 아래 3883개의 의용소방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9만5276명의 민간인 자원봉사자들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은 40.6%(3만8723명)이다.
◇ 대한적십자사는 22일 ‘신월동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상락씨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2011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에 ‘신월동 주민’ 명의로 익명 기부를 해왔고, 얼굴이 알려진 뒤에도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적극적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찬희 경남오페라단 단장이 고인이 되기 전 기부 의사를 밝혀 최근 유가족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모금회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아너소사이어티 125호 회원으로 정 단장을 등록했다.
◇ 롯데그룹은 22일 베트남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7억동(2억원)을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베트남국립아동병원과 108군중앙병원에 배분된다.
◇ MY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민호를 상징하는 사자 인형 캐릭터 ‘미노미’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 코이카·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최근 국내 청소년의 세계 시민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이카는 사람, 평화, 번영, 환경, 파트너십 등 ‘5P'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국립청소년수련원에 세계 시민교육 전시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직원과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계 시민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교재도 제공한다.
◇ 삼육대 간호대학은 동문이 기부한 ‘밀알장학기금’ 1천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30여명에게 전달했다.
◇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8일로 끝나는 김선정 대표이사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에 내년 2월로 연기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마무리를 위해" 김 대표이사의 임기도 맞췄다.
◇ 일가재단은 24일 김한중 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회 회장이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일가재단은 가나안농군학교를 세운 일가 김용기 장로(1909~1988)의 ‘복민주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89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 퇴직연금개발원(원장 홍경식)은 23일 산하 휴먼경제연구소장에 김호일 전 <부산일보> 서울지사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소장은 한국영화기자협회장, <bs투데이> 사장 겸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 LG이노텍은 최근 정철동 사장과 임직원들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아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다음 동참자로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협력사인 이재현 오알켐 사장을 지명했다.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여름 온라인 축제’ 포스터
◇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은 동문회와 함께 새달 4일 오후 4시 여름 온라인 축제 `괜찮아?'를 줌(ZOOM)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02)2610-4324.
‘노량진:터, 도시, 사람’ 전시회 포스터. 사진 예술해방전선
◇ 예술해방전선은 새달 17~25일까지 서울 마포구 복합예술공간 행화탕에서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투쟁을 재조명하는 전시 <노량진: 터, 도시, 사람>을 한다. 상인들의 투쟁에 연대해 왔던 13명의 시각예술작가와 20명의 음악가가 전시와 공연을 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artliberationfront) 참고.
◇ LG하우시스는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최근 경기 가평군에 거주하는 김기화씨,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강섭씨 등 참전용사 2명의 자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마포 무신사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근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를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기술보증기금·한국벤처투자·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3일 올해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사업 지원대상 50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에는 경차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탁송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블랙박스와 타이어 교체,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 유니세프는 6∼19일까지 북한 주민 4만 1573명과 보건시설 121곳에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 서울옥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32회 홍콩경매를 새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연다. 총 75점, 74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에는 야요이 쿠사마,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나온다.
◇ 국립국어원·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건물 전체를 특정 임차인 혹은 전문 업체가 장기 임대한 후 이를 재임대해 관리하는 일을 의미하는 ‘마스터 리스’의 대체어로 ‘재임대’를 선정했다.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 또는 노력과 의료·보건 분야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건강 관리 기술을 의미하는 ‘헬스테크’의 대체어는 ‘(노후) 건강 투자’, ‘건강 기술’로 정했다.
◇ 한국연구재단은 23일 2020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대상자 297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년에 4천만원 한도로 총 120억원을 지원받고, 최장 5년간 논문·저서 등 연구업적 5편을 제출해야 한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18일 조선시대와 대한제국의 역사·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온라인 어린이 교육 영상 ‘가족과 함께하는 전시해설’을 공개했다. 누리집(gogung.go.kr)에서 시청 가능.
◇ 스페이스 소는 새달 16일∼8월 16일까지 사진작가 박형근의 개인전 <채운 彩雲 이리데슨트 클라우드>(채운 彩雲 Iridescent Cloud)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17년 두만강 프로젝트 연작을 소개한 이후 스페이스 소에서 갖는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작가의 대표적인 연작 중 하나인 에서 추구했던 미의식과 작업 여정을 이어가는 새로운 연작 와 신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 (02)32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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