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동정

2019년 5월 ‘600회 헌혈' 기록한 이순만씨. 사진 연합뉴스

⊙ 이순만(63)씨는 15일 40년동안 600차례 넘게 혈액을 나눈 ‘헌혈 기증자’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기 국민추천포상 전수식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 강원도 춘천에 사는 그는 헌혈캠페인 204회, 헌혈 도우미 234회, 저소득층 구호 활동, 수해복구지원 등 1만4천여 시간의 지역봉사 활동을 인정받았다. 1980년 초 탄광촌에 근무할 때 석탄 운반기계 보수작업을 하던 동료를 위해 헌혈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 송혜교 배우·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5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한 미주 대한인국민회 회관에 단체 창설 배경과 과정, 독립운동 활동 등을 담은 한국어, 영어 표기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누리집(historyofkorea.co.kr)에서 확인 가능.

⊙ 김채수 세계한인무역협회 가보로네(보츠와나 수도) 지회장은 9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남부 보츠나와 청소년 3명의 개안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