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학원(안병우 이사장)은 7일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에 김진우 사회복지학전공 교수를 임명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해 영국 버밍엄대에서 사회정책학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2009년 덕성여대에 부임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15일 경기캠퍼스에서 ‘코로나 19 이후 문명의 전환과 한국사회’를 주제로 개교 8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신학의 미래’ 등의 주제를 다루며 존 캅 미국 클레어몬트신학대학 명예교수, 한완상 전 부총리 등 국내외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보라, 한신대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7일 제3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와 과학기술 연구기금 수상자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상 기초부문에서는 남원우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좌교수, 응용 부문에서는 조길원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는다. 연구기금 수상자는 기초부문 조은진 중앙대 화학과 교수와 이기라 성균관대 화학공학화 교수, 응용 부문 김신현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오준학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등이다. 선정된 연구팀은 3년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7일 ‘제40회 계명문학상’ 수상자로 박주훈(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김민정(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김은호(계원예술대 융합예술학과)씨를 각각 선정했다. 박주훈씨는 시 부문에서 ‘송장'이, 김민정씨는 단편소설 부문에서 ‘거짓말의 계보'가, 김은호씨는 극문학 부문에서 ‘설렁탕 전'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상금은 단편소설 부문 1천만원, 나머지 부문 각 500만원이다.
◇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이심)·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승호, 이사회장 김영진)은 7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호남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한양컨트리클럽 회원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7천만원을 전라남북도에 기부했다.
◇ 가나아트 사운즈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가나아트 한남에서 장마리아 개인전 <마리아 창>을 연다. 장마리아는 2015년부터 가나 아틀리에에 입주한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무채색의 회칠 아래에 잠들었던 색채들을 드러낸 <스프링 시리즈>와 작가가 남긴 화면 위의 흔적이 사방으로 자유롭게 뻗어나가며 화면을 리듬감 있게 구성한 <인 비트윈-스프링 시리즈> 연작을 선보인다. 누리집(ganaart.com/home) 참고.
◇ 문화체육관광부·국립국어원은 7일 화석연료 대신 전기나 수소 등을 사용해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친환경 이동 수단을 가리키는 ‘그린 모빌리티'를 대체할 우리말로 ‘친환경 이동 수단'을 선정했다. 태양열을 차단하는 페인트를 칠한 건물의 지붕을 뜻하는 ‘쿨 루프'는 ‘시원지붕'으로,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함께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인 ‘오픈 캠퍼스'는 ‘기관-대학 협력 교육'으로 정했다.
◇ 한국전력은 7∼11일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비대면 ‘상생 팔도장터'를 연다. 상생 팔도장터는 전국의 대표 농특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주는 온라인 장터다. 판매 물품은 전국의 한전 지역본부와 지자체에서 직접 추천받은 각 지역의 대표 상품 모두 10개로 구성했다.
◇ 서강대는 지난달 31일 기계공학과 15학번 유경현, 이승원 학생이 글로벌 IT기업 알테어가 주최하는 ‘제13회 알테어 최적화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해당 대회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알테어 공학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최적 설계안을 제안하는 대회로 서강대팀은 소방관이 구조작업 시 더 많은 중량을 소지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최종 모델을 설계했다.
◇ 평창군은 7일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붕괴 위험에 있던 교량의 차량 통행을 막아 인명 피해 발생을 막은 주민 6명에게 ‘평화도시 평창시민상'을 수상했다. 박광진씨는 교량의 이상 징후를 최초로 발견하고 마을 이장에게 연락한 뒤 새마을지도자 송장주, 허은회씨와 함께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송정 4리 홍준균 이장은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통보한 뒤 차량 진입을 통제했다. 최철순씨는 송정교에 설치된 상수관로가 교량 붕괴로 파열되자 안전 조치를 했으며, 권상만씨는 송정교 통제로 아래에 위치한 하진부교에 통행 차량이 늘면서 위험해 보인다는 주민 신고로 진입 차량을 통제했다.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방송공사>·국어문화원연합회는 7일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 ‘2020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비대면 강의를 한다. 전국 300여개 학교에 배포되는 비대면 방송에는 도경완 아나운서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강사로 나서며, 유튜버 도티와 흔한 남매, <한국방송> 아나운서들이 출연한다. 그 가운데 선정된 30개교 학생들과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방송> 아나운서들이 실시간 강의에서 소통한다.
◇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장학재단은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혹은 건설, 유지관리 업무 중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장애를 갖게 된 이의 자녀다. 1가구 1자녀가 원칙이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2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500만원, 일반 신청자는 최대 300만원을 준다. 누리집(ex.co.kr) 참고.
◇ 문화재청은 7일 대전면 태목리에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왕대와 솜대가 같이 분포하는 이 대나무 군락은 강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조성돼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원앙, 수달과 함께 달뿌리풀, 물억새 등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다. 영산강 변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대나무가 전통유용식물자원으로서 우리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은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콘텐츠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의 활용성을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콘텐츠IP 보증제도'를 신설한다. 콘진원은 콘텐츠IP를 활용한 사업계획을 평가해 일정등급 이상을 받은 콘텐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면 신보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화 자금에 대한 보증상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IP 보유기업과 이용기업 모두 해당한다. 신청은 누리집 (assess.kocc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