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알림

함안군 군북초교 1학년생 이윤아양이 군북면사무소에 기탁한 마스크와 손편지. 사진 함안군 제공

◇ 경남 함안군은 17일 군북면사무소를 통해 군북초교 1학년 재학 중인 이윤아양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마스크 50장을 기탁받았다. 이양은 점심시간에 면사무소를 방문해 마스크와 함께 놓고간 손편지에 “착한 일 했을 때마다 엄마가 주신 100원씩을 모았다. 코로나19에도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이웃들에게 꼭 전해달라”고 썼다.

◇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임시총회를 열어 17일 제7대 회장에 김점배 오만 한인회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회장은 아중동총연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15일 ‘신학사상 후원 지역교회 환영회 및 지정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신진학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기부금 510만원을 한국기독교장로회로부터 전달받았다.

◇ 경희대(총장 한균태)는 32년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호텔관광대학 고재윤 고황명예교수에게 17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 교수는 와인·먹는샘물·차 분야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달 정년을 앞둔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고황명예교수로 임명됐다.

◇ 동신대(총장 최일)는 내년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 혁신도시 16개 공기업과 관련 있는 전기공학, 신소재 에너지, 식품영양학과 등 17개 학과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료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 프로그램 참여, 학생자치활동,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을 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학기당 50∼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 스토리텔(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은 17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씨가 쓴 책 <김지은입니다>를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낭독은 성우 김두리씨가 맡았고 김지은씨는 '작가의 말'을 육성으로 들려준다.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17일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청소년 도박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도박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2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김난희 전 대구센터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한현화 신서고 전문상담사와 서울시교육청이 사감위 위원장 감사패를 받았다.

◇ 횡성문화재단은 17일 국내 최초 미트테이너(Meat + Entertainer)로 주목받는 뮤지션 돈스파이크를, 지난 9일과 12일에는 이형택 테니스 선수와 김희철 가수를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제16회 횡성한우축제는 새달 15∼30일 ‘우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새달 22∼25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제18회 영화제 심사위원단으로 민규동 감독, 임지영 프로듀서,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을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28개국 43편의 국제경쟁 작품과 12편의 국내경쟁 작품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22일 제30회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제주영화제 교류작품으로 초청됐고 민병우 감독의 <몽마르트 파파>는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제 기간에 모두 55개의 상영작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hulu)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 월드비전은 새달 12∼18일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걷는 평균 거리 6km를 행사 참가자들이 걷거나 달리면서 식수 위생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온라인 캠페인 ‘2020 월드비전 글로벌 6K 포 워터 버추얼런’을 진행한다. 홍보대사인 유지태 배우도 참여하며 신청은 4일까지. 누리집(global6kforwater.com) 참고.

◇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주진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영화산업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6일부터 한국영화를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 ‘안부를 묻습니다, #REPLY’를 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영화 응원 영상을 올리고 ‘#REPLY'나‘#안부를_묻습니다' 해시태그를 다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누리집(koreafilm.or.kr) 참고.

◇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행사 ‘2020 공예주간’을 생활 속 공예두기를 주제로 27일까지 온라인으로 한다. 장성, 강릉, 안동 지역의 공예 문화를 볼 수 있으며 전국에서 열리는 전시, 교육,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리집(kcdf.kr/craftweek) 참고.

◇ 엠와이뮤직은 11월 13일까지 홍대 일대 라이브 공연장에서 다양한 인디 뮤지션의 소규모 공연이 이어지는 ‘미니멀라이프 페스티벌’을 한다. 마틴스미스·랍스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쏜 애플, 더바이퍼스, 리밋, 원셋 등 모두 17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누리집(facebook.com/festivalmlf/) 참고.

◇ 전북 정읍시는 17일 가수 진시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씨는 앞으로 2년간 정읍시를 홍보한다.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17일 ‘소리’라는 테마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국제회의 장소를 의미하는 ‘2020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수산 건설분야에서 개발된 국내 기술 중 현장 실증이 이뤄지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는 신기술 등에 대한 시험시공 지원대상 사업을 19일∼11월 2일 공개 모집한다. 경제성, 시공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누리집(mof.go.kr) 참고.

◇ KB국민은행은 17일 종이·전기·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캠페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로 절감한 비용 1억원을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어린아이들에게 외투를 전달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 게임문화재단·LG유플러스·NHN은 17일 시립 꿈나무마을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 60대와 스마트패드 171대 등 약 1억2천만 원어치의 IT 기기를 기부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성금 1억1천여만원을 기부했다. ‘화물차 안전운전 서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2천여만원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임원진이 최근 4개월 급여 일부를 반납해 마련한 9300만원은 김천·경북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OK금융그룹은 17일 전국 법인 택시기사 9만1천명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신소재 마스크 2장씩을 일반택시 운수종사자 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마스크는 30번 빨아 쓸 수 있어 최장 2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 바르다김선생은 먹방 크리에이터 4명(히밥, 아미아미, 웅이, 유노)과 김밥 40줄 먹기에 성공하면 기부가 이뤄지는 ‘먹방 기부 챌린지’로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자사 모바일 상품권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250명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탁했다.

◇ 신세계백화점은 17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위해 성금 24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은 17일 장금상선과 범진상운에서 선원용 마스크 50만장을 기증받았다.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속 조합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 에쓰오일은 17일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43명에게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자세 보조 의자 등 모두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17일 코로나19 확산과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진흥기금, 에덴복지재단에 나눠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을 돕는 데 사용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17일 추석맞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쌀을 구매해 부산지역 아동 양육시설 20개소에 보낼 예정이다.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과 방역 의료진을 위해 17일 성금 7750만원을 서울 송파구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단 임원진이 급여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마련했다.

◇ 서울 동대문경찰서·동대문구상공회는 17일 취업을 준비하는 동대문구 청소년들에게 학원비와 교재비 등 총 1천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취업지원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고, 동대문구상공회가 장학금 1천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