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알림

유신재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1일 화상회의로 진행중인 ‘2020년 국제해양연구위원회(SCOR) 연차총회'에서 유신재 박사가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해양 생태학 전문가인 유 박사는 63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권에서 선출된 의장이다. 에스시오알은 해양학의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1957년 설립된 대표적인 국제 해양 학술기구로 31개 회원국이 모였다. 내년 회의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현용 교수

◇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은 21일 학술지에 발표된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초의학 분야 논문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고신대 복음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현용 교수를 선정했다.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하고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제7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수상자들. 사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1일 ‘제7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에 대상으로 친숙한 고양이 캐릭터에 시대별 미술사 특징을 장식해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전자책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자유의길)을 선정했다. 모바일에 맞는 화면 구성과 쌍방향 요소를 사용해 완성도 있는 전자책의 사례를 보여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은 1천만원.

고교생 박유현양의 작품.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1일 ‘제12회 대한민국 공익광고제’에서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고교생 박유현양의 <당신이 밟고 있는 눈> 편을 선정했다. 무심코 밟고 선 시각 장애인용 유도 블록이 누군가의 눈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각화한 메시지를 간결하고 흡인력 있게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상금은 1천만원이다.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psa.kobaco.co.kr)에서 볼 수 있다.

안종일 영상감독. 사진 문체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제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지체장애인 영상감독 안종일씨를 뽑았다. 안씨는 2018년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문 금상을 받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비장애인과 경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 농촌진흥청은 21일 산채류 대량재배 기술을 정립한 최상근 강원도산채연구연합회 부회장을 ‘2020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했다. 최 부회장은 농한기에 상자를 이용한 산채 재배법으로 생산량 증대와 노동력 분산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 가톨릭신문사(사장 김문상 신부)는 21일 ‘제24회 한국가톨릭학술상’에서 본상작으로 성염 박사(전 주교황청 한국대사)의 <삼위일체론>을 선정했다. 번역상은 황치헌 신부의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 <에페소·칼케돈 공의회>가 뽑혔다. 시상식은 새달 5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하며 가톨릭신문 유투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 소방청은 21일 ‘제12회 소방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산악주행에 용이하도록 견고성을 높인 에프원텍의 ‘다목적 산불진화 소방차'를, 국무총리상으로 엘지하우스의 ‘준불연 시트지'와 육송의 ‘연결구를 이용한 꼬임방지 소방호스'를 뽑았다. 시상식은 22일 소방청에서 한다.

사진 갤러리 우물 제공

◇ 갤러리 우물(관장 이세은)은 30일부터 새달 28일까지 <열번째 곽경화 전시-어떤 돌, 스스로 구르는>을 한다. 닮은 듯 각기 다른 1000개의 작은 돌들을 사방으로 정연하고 빼곡하게 한데 모아 부드럽고 나지막한 이야기를 만든다. 문의는 [phone].

◇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는 새달 16일까지 자사가 보유한 1100만 기업 정보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한다. 한국기업데이터 기업정보를 활용해 지역경제와 기업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만들어 제출하면 되고,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누리집(www.kedkorea.com) 참고.

◇ 한국-이란협회(이사장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는 24일 주한 이란대사관에서 창립총회를 한다. 양국 간 민간 우호와 상호 이해,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고자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학계, 문화 체육계, 언론계 인사들로 구성된 민간 기구로, 창립총회에는 천 이사장과 사이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 이란대사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하고 다른 인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대표 송동흠)은 12월 8, 15일에 양평군 양서면 곽지원빵아카데미에서 곽지원 교수가 지도하는 ‘우리밀천연발효종빵교실’을 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3만원이다. 신청은 전자우편([e-mail])으로 하면 된다. (010)9002-23​71.

◇ 산과자연의친구우이령사람들은 새달 7∼8일 11월 자연생태탐방의 하나로 ‘지리산둘레길 인원~금계 구간과 뱀사골 걷기’를 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31일까지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3만원.

◇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한반도 중립화의 필요성과 쟁점'을 주제로 한반도 중립화 포럼을 한다. 남북한 평화공존을 향한 중립화의 당위성, 한반도 중립화 통일론의 쟁점과 전망, 동북아 국제정세의 변동과 한반도 중립화에 대해 논의한다. 유투브로 중계(U-tube "중추사포럼")하며 줌 링크로도 참석할 수 있다.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이사 류철하)은 ‘대전의 대표 이미지와 고암 이응노화백의 작품을 활용하여 창작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비대면 ‘제7회 이응노미술대회’에서 대상으로 한지수(보성초4) 학생의 작품을 뽑았다. 수상작은 이응노미술관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 영남대 독도연구소·경북도는 22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일본 죽도 문제연구회의 죽도문제 제4기 최종보고서 비판'을 주제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하는 추계학술대회를 한다. ‘일본이 모르는 독도의 진실 비판에 대한 재비판', ‘죽도문제에 관한 학습 추진 검토부회의 활동과 죽도교육 검토' 등에 관해 논의한다.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1일부터 전국 해양계 고교 5곳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다. 21일에 경남해양과학고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23일 충남해양과학고, 28일 인천해사고, 30일 포항해양과학고, 11월 3일 부산해사고를 방문해 같은 금액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각각 기부한다.

◇ 전북 임실군은 21일 마스크 제조업체 강진 아이앤씨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11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마스크 2만5천장을 기탁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KBO 사무국,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은 20일 ‘KBO 올스타 투표'로 적립된 기부금 3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했다. 코로나19 탓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했지만, KBO와 함께 올스타 투표를 진행했고, 참여 투표수에 비례해 쌓인 기부금을 기부했다.

◇ 한국교통대는 2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장, 주요 보직자가 일정액을 내놓고 교수회와 직원회, 조교협의회가 모금 활동을 벌여 마련한 긴급재난지원 장학금 1억원 수여식을 했다. 저소득층 학생 1천명에게 10만원씩 지원한다.

◇ 계간 ‘시산맥’은 21일 ‘제5회 동주문학상’에서 김륭 시인의 ‘집에 두고 온 복숭아를 보러 가던 여자가 말했다, 꼭 같이 보러 가요’ 외 4편과 강주 시인의 ‘밤의 전개도’ 외 4편을 뽑았다. 시상식은 새달 28일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하고, 각각 상금 5천만원을 준다.

◇ 정몽구재단은 19일부터 코로나 19에 지친 의료진과 공무원 등을 위한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을 열었다. 1회차 프로그램으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가족 40명이 참여한 ‘코로나19 워리어 대상 온드림 숲속 힐링교실'를 했고, 새달 말까지 모두 25회차를 한다. ◇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은 21일 백태균, 김덕길, 임경섭, 김선옥, 문진주 등 부산대 법학과 동문 변호사 5명이 후배들을 위해 로스쿨 발전기금 4100만원을 전했다.

◇ 육군은 21일 육군 12사단 의무대대 김경민 원사와 이여린·홍옥주 하사, 공훈정보부 김은유 하사가 소아암 환자에게 가발을 지원하는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모발과 손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