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알림

오명숙 홍익대 교수

◇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오명숙 홍익대 교수를 선임했다. 오 교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서울지역사업단 단장,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WISET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는 16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안양대 학생들을 위해 방역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한 일월기업 이광모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재학생과 교직원, 방문자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16일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와 경기도 거주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해운, 물류 분야 이론과 현장교육을 실시하는 ‘2020년 제2회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새달 11일까지 해사개론, 스마트물류 트렌드 등 해운·물류 분야 심화 교육,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 국립국어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완 함께 새말모임 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16일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 등을 사용해 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 ‘태그리스’를 대체할 우리말로 ‘비접촉식’을 선정했다. 공기를 고속으로 분무해 먼지 등을 제거하는 ‘에어 샤워'의 대체어는 ‘바람 세척'으로, 지도를 활용해 탐방하고 생태와 관련한 과제를 수행하는 활동인 ‘에코티어링’는 ‘생태 탐험'로 정했다.

2020 레드 어워드 수상자들. 사진 노동당 예술위원회 제공

◇ 2020 레드 어워드 선정위원회(위원장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지난 7일 서울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9년째인 ‘2020 레드 어워드’를 진행했다. 각 장르와 현장에서 17인의 위원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9월부터 3회의 회의를 거쳐 8개 부문 20편의 수상작을 뽑아 시상했다. ‘주목할 만한 광장’ 부문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래한 프로젝트퀘스천의 ‘그 쇠물 쓰지 마라 챌린지’, 한국 이주노동 현장의 민낯을 드러낸 네팔 이주노동자 당사자들의 시를 번역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모아낸 아시아나케이오지부·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 공동투쟁위원회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농성단’이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기록’ 부문은, 광주항쟁 여성 주체들의 역할을 재조명한 SBS스페셜의 ‘그녀의 이름은’, 장애인·세월호 유가족·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 등 차별에 저항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홍은전의 산문집 <그냥, 사람>,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7개월 투쟁을 현장에서 기록한 이용덕의 <우리가 옳다!>가 수상했다.

◇ 우란문화재단은 20∼22일 성수동 재단 내 우란3경에서 문화예술 인력의 예술적 성장을 독려하는 우란이상 레지던스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익스프레스의 프로젝트 발표 <코드 포 러브(Code for Love)>를 선보인다. 관람은 무료이며 13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누리집(wooranfdn.org) 참고.

◇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11일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미스터트롯> 팬들이 트로트 가수 양지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 앱에서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표당 10만 원) 시즌이 종료된 후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할 수 있다. 기부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가수 겸 프로듀셔 로코베리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재능기부 음반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자켓. 사진 한국컴패션 제공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지난 12일 가난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기쁨에서 소외되는 어린이들이 없도록하기 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캠페인의 하나로 ‘해피 미리 크리스마스’ 음원을 발매했다. 가수 겸 프로듀셔 로코베리와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음원 수익금은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캠페인 기금에 보태져 학용품, 쌀 등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필요 물품을 사는데 사용된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는 새달 20일까지 강남 압구정동 캐논갤러리에서 핀란드 근현대 예술 이야기를 담은 이눅희 사진가의 사진전 를 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다. 누리집(canon-ci.co.kr/canongallery) 참고.

◇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은 지난 12일 2019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유한킴벌리, 산림청, 21사단이 협력하여 진행해온 백석산 유해발굴지 복원사업(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위치)을 16일 준공했다. 기반 안정 공법을 적용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해 생태, 경관적으로 자연스러운 산림으로 복원했다.

◇ 한국씨티은행·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16일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열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을 전했다.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 행동을 강화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는 목표를 이행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 LS일렉트릭은 16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5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가위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 등을 기부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환경부는 16일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 선도기업의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0 자원순환 착한포장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롯데칠성음료의 ‘친환경 먹는샘물'(아이시스 에코) 제품 포장을 선정했다. 기존 생수병 몸체에 부착하던 접착성 라벨 대신 병마개에 비접착성 라벨을 부착함으로써 개봉할 때 자동으로 분리 배출되게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지난 13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혹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한물품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17일부터 새달 21일까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CCTV 영상 내 마스크 미착용자 탐지용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를 주제로 설계 계획서를 제출하면되며 참가자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설계 지원환경을 제공한다. 누리집(aicon.cmcom.kr) 참고.

◇ 국제청소년연합은 16일 ‘2020 국제청소년연합 온라인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에 한국외대 최인애 학생을 선정했다. 중등부 대상에는 링컨하우스청주스쿨 차신영 학생이, 고등부 대상에는 민족사관고 한승민 학생을 뽑았다.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20∼28일 ‘마음의 손을 잡고 따로 또 같이’를 주제로 ‘제12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한다. 광장, 지역가게 등 일상 속 공간에서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일회용품을 거부하는 ‘괜찮아요 체조’ 챌린지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26∼29일에는 ‘그럼에도 우리는, 책모꼬지’를 주제로 온라인 책 축제 ‘2020 성북 책모꼬지’를 한다. 가수 하림과 북튜버 김겨울이 참여하고, 주민들이 토론과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된 ‘올해의 한 책’ 선포식과 ‘책과 영화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누리집(2020sbbf.com) 참고.

◇ 강남 한국리더십센터는 21일 오후 2~5시 `인생리셋 프로그램-2020년 마지막 라이프 살롱'을 한다. 참가비는 7만원이다. 카카오뱅크 3333-02-552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