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려아연 이제중 부회장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료비·장학금·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한다.
고 한원주 매그너스요양원 과장과 전증희 을지재단 명예회장. 사진 보건복지부 제공
◇ 보건복지부는 16일 지난 4월7일이었던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으로 유공자 37명에게 포상을 했다. 지난 9월 94살로 별세한 고 한원주 매그너스요양원 과장과 간호교육 체계를 세운 전증희(91) 을지재단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이종호(63)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문재빈(74) 대한약사회 대의원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감신(58) 경북대 의대 교수는 옥조근정훈장, 최균(81)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15일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에서 개교 80돌을 맞아 ‘한신대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했다. ‘AI빅데이터센터’는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교원·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연구지원 시설 확충, 다양한 컨텐츠 지원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16일 명지대 제1공학관에서 4차산업혁명의 미래형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임베디드 플랫폼 사업단’에서 기획한 ‘명지스마트팩토리 개소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명지스마트팩토리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자동차와 스마트로봇으로 구성됐고, 지능형 임베디드 기전공학 관련 실무교육을 강화한다.
◇ 한국외대(총장 김인철)·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7, 18일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국면에서 지자체 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한다. 한국외대 EU연구소, 인도연구소, 중앙아시아연구소, 유럽국제정치경제연구소, 한국유럽학회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6일 ‘2020 통계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에 보건·의료 관련 각 요소가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작성한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은아씨의 ‘지역별 건강 격차에 따른 의료 자원 조정의 필요성 검토' 보고서를 선정했다. 상금은 100만원이다.
◇ 부산해경(서장 이광진)은 16일 올해 하반기 부산 해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구조한 ‘구조왕'으로 곽대수 남항파출소 경위를, ‘구조우수부서’로 남항파출소를 뽑았다. 곽 경위는 올해 남항파출소 팀장으로 근무하며 12명을 구조했으며, 남항파출소는 해양 사고 22건에 대응했다.
◇ 대우조선해양은 16일 자사가 독자 개발해 국내 최초로 수출한 ‘DSME 1400톤급 수출 잠수함’이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을 받았다. 해당 잠수함과 세계 최대 크기의 2만4천TEU급 ‘극초대형컨테이너선’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공기윤활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은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뽑혔다.
◇ 한독·대한가정의학회는 16일 ‘제6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서울지회를 선정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진료에 매진하고 지역 의료인들에게 신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상금은 1천만원이고, 시상식은 17일 대한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한다.
◇ 삼성물산은 16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했다. 확보된 기술은 지속적인 실험과 검증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 산업통상자원부(차관 박진규)는 18일까지 하는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연구개발 대전'에서 금탑산업훈장 수상자에 세계 최초 3차원 낸드 개발을 주도한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을 뽑았고, 올해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기술대상' 수상기관으로는 대통령상에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삼성전자와 ‘고선택비 질화막 식각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솔브레인을 선정했다. 16일 ‘2020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블레이드리스 기술을 적용한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줬다.
◇ 종근당고촌재단은 16일 ‘2020년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기숙사를 지원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 국립 부산과학관은 하태응 홍보협력실장이 아시아태평양과학관협회 집행위원회 이사로 선임됐다. 협회는 아태지역 과학관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집행위원회는 싱가포르 과학관장을 비롯해 호주 퀘스타콘 과학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기존 시설 유지 등 단순 업무에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관리사무소의 이름을 ‘LH주거행복지원센터'로 바꿨다. 새 이름은 전국의 LH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1100여 곳과 추가로 설치되는 관리사무소에 적용된다.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6일 이달 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익채널 중 한국직업방송, 소상공인방송, 다문화티브이(사회복지 분야), 아리랑티브이, 사이언스티브이(과학·문화 진흥 분야), 이비에스플러스1, 이비에스 잉글리시, 이비에스플러스2, 엠비시넷을 신규 선정하고, 복지티브이를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했다. 선정 또는 인정된 채널의 유효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다.
◇ 충남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은 16일 천안 병천초를 찾아 장기간 입원 치료 중인 학교 학생의 병원비 지원을 위해 조합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기탁했다. 병천초 임수원 교사는 한 학생이 장기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하면서 병원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왔다.
◇ 부안군축구협회(회장 김형관)은 16일 전북 부안군에 마스크 1만3천매를 기부했다. 마스크는 읍·면별로 1천매씩 배부되고 관내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국제협력단은 1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모잠비크 국립의료원에 의료진이 외부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는 양압 부스 안에서 바깥에 대기하는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의 한국형 이동식 진단부스 6대를 기증했다. 20만 달러(약 2억2천만원) 상당의 음압캐리어 25대도 내년 초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대표 최정화)은 16일 한국의 이미지를 외국에 알린 인물이나 단체, 사물에 주는 ‘2021 한국이미지상'을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인 ‘트롯맨', 델핀 오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동요 속 캐릭터 ‘아기상어'에 줬다. 시상식은 새달 14일 강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한다.
◇ 대유글로벌(대표 박건민)은 16일 부모 없이 할머니와 생활하거나 장애인 부모와 지내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때가 많은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300여 명에게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 지원을 위해 전주시에 매달 20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시는 ‘엄마의 밥상'에 100만원, 보육원과 양로원에 각각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 고려아연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료비·장학금·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한다.
◇ 제천시는 16일 익명의 독지가가 1420만원어치 연탄 2만장을 구매한 연탄 보관증을 모 연탄 판매업체를 통해 시청에 보냈다. 올해로 18년째 연탄 기부 선행을 베푼 독지가는 업체 측에 제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으며, 연탄은 난방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 하나캐피탈은 16일 캄보디아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한 ‘글로벌 해피 쉐어링'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의류, 장난감, 영문서적, 학용품 등 약 1천점의 기
부 물품을 모았다. 기부된 물품은 약 1개월의 배송 기간을 거쳐 캄보디아 썸므라옴통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는 16일 국가적 감염병 사태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4억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 110만 장을 기부했다. 회원 중 고령자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6개 보훈병원, 보훈 위탁병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됐다.
◇ 수협은행은 16일 부경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대학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된다.
◇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송월주)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이웃들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지원을 위해 어려움을 나누고자하는 지구촌공생회 후원회원의 많은 원력이 모인 결과, 모두 7300만원의 기부금액을 달성했다.
◇ 천장산우화극장·성북문화재단·월장석친구들은 19∼20일 제4회 천장산우화예술제 ‘역병, 엇듸하리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코로나19를 통해 느낀 공포를 놀이로 바꾸려는 의지를 담은 작품 전시와 마을의 역병을 퇴치하고자하는 기원을 담은 공연이 진행되며,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w-PP0JLJMVlVJtZnbqhQww)에서 볼 수 있다. (02)6906-3105.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6일 제19대 원장으로 김일재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대통령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지냈다.
◇ 전남도는 16일 올해 수해 극복 활동에 힘쓴 소영민 전 31보병 사단장(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명예 도민으로 선정했다. 2018년 부임 이후 2년 6개월간 전남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재난 극복을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은 16일 2020년 ‘공연과 이론' 작품상으로 연극 <왕서개 이야기>를 선정했다. 돋보이는 역사의식과 왕서개 역을 맡은 전준용 배우의 연기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새달 9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한다.
◇ 한국여가문화학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7일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대비하는 새로운 여가'를 주제로 여가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한다. ‘여가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코로나19와 사이버 여가', ‘코로나19가 불러온 여가생활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누리집(lculture.net) 참고.
◇ 대한극장은 22일까지 재상영 요청이 많은 작품을 추려 다시 상영하는 ‘원스 어게인’ 기획전을 한다. 장이머우 감독의 <붉은 수수밭>, <홍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이준익 감독의 <동주> 등 7편을 볼 수 있다. 24∼31일에는 기획전에서 선정되지 못한 작품들을 다시 선보이는 ‘원스어게인 에필로그'를 진행해 압둘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알리 압바시 감독의 <경계선> 등 4편을 상영한다. 누리집(daehancinema.co.kr) 참고.
◇ 모닝캄 필름(대표 문종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 역정을 그린 영화 <운명>을 제작한다. 정치부 기자 출신 양원보 작가가 쓴 <1996년 종로, 노무현과 이명박-엇갈린 운명의 시작>을 원작으로 하며, 15대 총선부터 노 전 대통령의 죽음까지를 다룬다. <아이리스 더 무비>의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1년 말 개봉한다.
◇ 국립현대미술관은 18일 오후2시부터 `2020년 전국 공립미술관 큐레이터 워크숍'을 생중계한다. `전시 플랫폼과 온라인 데이터 활성화를 통한 미래전시 양태'를 주제로 강의하고, `비대면 시대 미술관 대응 및 온라인 전시 사례 공유'를 주제로 토론을 한다.